날씨가 점점 인간친화적으로 변하고있네요. 춥지도않고 뜨겁지도않고 더우면 응달쫓아다니고 추우면 양달쫓아다니면됨. 요즘 어린이들은 응달양달모르더라구요.
습도도 아주많이 떨어진것같고 옷은 한겹더 껴입고다니면 딱 좋을 날씨. 봄에도 이런때가있지만 봄에는 벌들이 극성이고 가을의 이런때는 벌들도 없고.. 대신 그거먹은 왕거미들이 득실.
이런날씨는 자전거타기 딱 좋은날씨인데 애시당초 못타지만 그나마 한대서있는거 어떤 덜떨어지는놈이 자전거에 오줌싸고 내빼서 클리닝맡길예정이네요. 어지간한 스쿠터가격인데 거기다가 오줌싸는거 레전드.
이번달에는 좀 돌아다녀야하는데 저번처럼 힘들어서 주저앉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ㅡㅡ; 빨리 자전거도 타고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