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전부 셀러 사진입니다.)
월급날이 되니 왠지 뭐든 지를 수 있을거같은 기분이 되어서...
저번의 시엔위 USB 지름에 이어 이번에도 시엔위에서 뭐 하나 질렀습니다.
저번에는 SLC였다면 이번에는 MLC 제품인데
삼성 신품 3D MLC 낸드 + 디램 + SM2258H SATA 컨트롤러 + ASM235 SATA to USB3.1 10G 브릿지 컨트롤러
조합으로 1TB짜리 고-급 USB를 하나 질러버렸습니다.
낸드는 삼성 960PRO 1TB에 들어간 낸드 4장(K9PMGY8S7M) 신품 낸드네요
대충 낸드 세대만 따지고 보면 850PRO랑 860PRO 그 사이에 위치합니다.
(850PRO : 2세대 V-nand 32Layer MLC, 960PRO : 3세대 V-Nand 48Layer MLC, 860PRO : 4세대 V-Nand 64Layer MLC)
사실 SATA기반에 1TB쯤 되면 3D TLC라도 연속쓰기시 속도저하는 없다고 봐도 되지만
MLC, 그것도 SSD에 들어가는 3D MLC 고용량은 USB에서 쉽게 보지 못할 듯 한 느낌에
지름을...ㅎㅎㅎ
케이스는 파란색이 이뻐보이길래 그걸로 선택했습니다.
중국쪽 연휴 끝난다음에나 중국 구매대행처에 도착해서 그 이후에 받겠군요...
2TB모델도 있었지만(이것도 960PRO 2TB에 들어간 동일낸드)
통관시 부가세까지 합치면 40만원돈을 여기에 태우기는 좀 그래서 일단은 1테라로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1테라도 좀 비싼거같긴 한데 3D MLC확정에 1TB인데 커세어 VOYAGER GTX 3.1 512GB보다 저렴해서...
그대신 AS는 거의 물건너 가지만요...ㅋㅋㅋ)
970PRO 낸드 떼서 USB로 만들면 어떨까 하는 상상을 가끔 했었는데
960PRO 낸드라 한 모델 전 버전이지만 경험? 하게 될 듯 하네요 ㅋㅋㅋ
!!! : 패 건들지마! 손 모가지 날아가 붕게!
와 SSD 컨트롤러에 USB 브릿지를 쑤셔박을 참신한 생각을 하는군요 ㄷㄷ...
낸드 크기도 심상찮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