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원에 30장 짜리를 살까 하다가
1천원에 30장이라서 한번 사봤는데....
박스 까니까 안에 중국정부 공산품 인증 종이쪼가리 (믿을만 한건지) 하나 덜렁 들어있고
얇기는 백지장 마냥 얇디 얇은데
(귀는 안 아파서 좋네요)
가장 큰 문제는 냄새라고 해야하나요? 그거때문에 갑자기 재채기 나고 그래요.
아.. 돈버렸네요.. 가서 3천원짜리 30장 사야겠어요. 검정색이랑 베이지색 이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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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3.01.04 13:40
다이소도 싼게 비지떡..
조회 수 969
댓글 16
-
가네샤
2023.01.04 13:42
그 냄새는 휘발성이라서 비닐 뜯어서 3일정도 방치해두면 냄새 빠지더라고요. -
?
식약청 허가 의약외품 마스크로 재구매했는데 얘도 냄새가 좀 있네요. 아무래도 어쩔 수 없나봅니다.
근데 피부에 닿는건 저 싸구려 중국산 마스크가 더 낫네요...
비닐 뜯고 3일정도 말려야겠습니다. -
가네샤
2023.01.04 15:10
끈과 마스크 부분을 연결할때 열로 녹여서 접착하는데
이때 냄새가 나게 된다는거 같더라고요. -
?
아 그렇군요..! 사실 냄새랑 호흡기 관련 목아픈거 빼고는 지금 쓰고 있는 식약처 인증 마스크보다 낫거든요..
그래도 뜯은건 반품 안되니까 3일 정도 방치해 두고 꾸역꾸역 써야겠습니다. -
싼맛에 쓰는거죠 -
?
진짜 싼맛에 써야하는거 같습니다. KF-AD 인증받아서 티슈처럼 뽑아쓰는게 가장 나은거 같더라구요.
-
저런 마스크는 전혀 필요없을 거 같은 장소에 구색 맞추기로 쓰고 갑니다.
아니 그냥 마스크좀 그만 쓰고 다니라 했으면 좋겠어요.
마스크 써도 감염되잖아요. 3번 감염되니
그냥 감염되도 좋으니 마스크 안쓴다고 눈치좀 그만 줬으면
다 의미없잖아요?
특히 저는 무증상이라 좀 피곤하네 싶으면 항원검사서 감염튀어나오고 결국 확진이었던지라... -
?
솔직히 마스크 그냥 구색맞추기가 되어가고 있는거 같아요. 대중교통은 어쩔 수 없는데 사무실이나 음식점 야외는 그냥 안쓰는것도 못한 상황인거 같아요.
뭐 먹으려면 마스크 내리고 그러다보니까....
정부의 의도는 알겠는데 효용성에 대해서는 의문이예요. 그렇다고 안쓰자니 불안하고.. -
국민의 반 이상이 감염됐다는데...
아마, 아무도 책임을 지고 싶지 않아서겠죠. 한참 갈거 같아요.
저야 꽃가루 알르레기가 있어서 KF-AD는 달고 살지만
아무리 히터 틀고 있지만 얼어 죽을거 같은날씨에 쌩쌩 달리는 전철안에서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제 스마트폰이 위대한 손난로인걸 축복으로 여기면서 사는 건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아 물론 마스크 쓴 상태에서 바람 들어오면 숨쉬기는 나아지지만... -
임시닉네임
2023.01.04 13:56
1000원 30장이면 단가 압박이 심했겠네요... -
다이소도 제품마다 케바케가 심하긴 합니다. 보통 중박~반쯤 실패를 왔다갔다 하죠.
웬만하면 3M이니 LG생건이니 하는 브랜드 붙은 물건들(기본빵은 함)과 국산 제품들이 쓸 만 하고 나머지는 좀 애매하더라구요 -
?
국산 제품으로 재구매했는데, 얘도 뽑기 실패인건지.. 암튼 식약처 인증 마스크이긴한데, 베이지 패셔션마스크 샀는데 얜 피부 닿는부분이 너무 꺼칠하네요.
-
다이소는 비지떡 전문점이죠. 그 중 맛있는 비지떡이 좀 있을 뿐. -
?
애플마티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가챠죠! 먹어보기 전에는 맛있는줄 알 수 없답니다!
-
책읽는달팽
2023.01.04 17:13
뭔가 지금은 마스크가 완전히 결혼식이나 그런데 말고는 장식이 되어버린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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