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카와 키요시란 가수인데..
그는 원래 엔카 가수였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트로트계의 박현빈 같은 위치였죠.
부르는 노래도 저런 뽕짝스러운 곡들인데...
복장이나 분위기도 아재들에게 맞는 분위기였다고 합니다.
드래곤볼 슈퍼 오프닝 가수로 발탁됩니다.
엑션 만화에 저런 엔카 가수라니 무슨 괴상한 조합이냐 하고 걱정이 많았지만...
평소 하지 않는 록 스타일의 곡을 뽑아냈고 저게 대히트를 칩니다..
그것도 저 곡으로 NHK 홍백가합전에 나갈 만큼요..
그 이후 엔카 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을 뽑아내면서 이미지 변경을 이뤄내고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분장 뇌절도 늘어서 밈이 되고 있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