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 녹여 간장 등을 넣고 졸여서 마치 잼처럼 만든 듯한 물건인데..
묘하게 김 내음과 짠맛, 감칠맛 등이 오묘한지라 한국인에게는 호불호가 엄청 갈립니다.
보통 밥에 올려서 먹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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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2.11.02 13:43
일본에서 먹는 특이하게 생긴 잼 같은 반찬
-
이거 저도 이름은 모르는데, 집에 쟁여놓고 가끔 흰쌀밥해서 먹으면 아주 밥도둑입니다. 염분이 엄청 높은 거 말고는 한국인들 입맛에도 잘 맞을꺼예요 -
유니
2022.11.02 13:45
고항데스요라고 치면 나올 거에요. -
?
유니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5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마마이트... 베지마이트... -
유니
2022.11.02 13:54
그래도... 적응하면 먹을 만 해요.
-
축축한 김자반의 잼버전 정도일까요? -
?
저는.. 쿠사야, 낫또, 홍어, 취두부 등을, 마음의 준비를 하고 먹어선지, 그렇게 심각하게 거부하지 않고, 확실히 즐겨 먹을 맛은 아니구먼~하는 정도로 단박에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지.. 저것도 그냥, 졸여 놓은 미원 정도?라고 느꼈었네요.
-
?
후리카케를 직구 해서 좀 사놨었는데. 짜기는 합니다. 부담되서 한국거 처럼 한공기에 두봉지 넣는건 못할거 같아요.
-
스와마망
2022.11.02 17:19
밥입니다라니 이름이 특이하군요 -
?
지난 번에 먹어봤는데 짠맛에 오묘한 다시마랑 김 때려넣은 감칠맛에 혀가 살짝 오그라드는 기분이라 다시 안 사고 있는데요.
후리카케에 건식으로 쓱싹 비비거니 한국김 카피품으로 꽤 싸게 파는 걸로 먹고 있는데, 언제 고항데스요도 재도전은 해보려고 합니다. 그저 낯설었던 것 뿐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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