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족의 아는 사람이 노트북을 줬습니다.
사실상 남이긴 한데요...
무려 터치스크린이 지원되는 쏘오니 바이오 노트북이라길래 염치 없이 받아왔습니다. 아 바이오는 못참죠
터치 튐, 고스트터치, 터치패드 쏠림 등 다양한 오류가 있었는데 내장된 복구툴로 미니까 싸아악 해결됐네요.
(대충 마동석 세탁세제 짤)
타이머 기능이 고장난 모양입니다.
지금은 구형이 된 윈도우 8로 돌아온 탓인지 업데이트 오류를 뿜어내고 있는데 그건 뭐 사소한 문제구요.
다 좋은데 저 sshd(8gb+750gb)는 사람이 써먹을 물건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메모리 4기가는 생각보다 여유롭긴 합니다.
하기사 마소 서피스에 아직도 4기가 옵션이 있는 걸 보면 여유로워야죠?
이 노트북이 온보드 2기가 + sodimm 2기가 구성이라는 말이 있네요. 국내에서 업글한 유저가 거의 안보여서 확신은 못하겠습니다. 막상 받아서 열어봤다가 슬롯이 없으면 전 눈물을 흘리고 말 거에요.
솔직히 크롬 유튜브 하나 띄워놓는 역할 정도에는 4기가 램으로도 충분한데
저 sshd는 두 개의 단점만을 취합한 건지 도무지 사람이 쓸 게 못됩니다.
랩탑용 소딤 Ddr3 8(4)gb, 혹은 2.5" ssd
의향 있으신 분은 쪽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