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쎄오 입니다..
휴일이기도 하니 지방에 내려가서 돌아다니는데
역 앞에는 인도 요리집, 베트남 요리집이 생겼네요.
저 베트남 요리집 의외로 제대로네요.
속도 튼실하고 바삭한 게 말이지요.
왜 그런가 하면 베트남인만 오니까요.
이렇게 외국인 노동자 유입이 부쩍 많아짐을 보니까..
인구 절벽과 다문화의 시대임을 실감합니다.
한국인인 제가 들어가서 저걸 먹으니 무슨 그..
외국인이 김치 먹는 듯한 걸 보는 시선이군요.
하노이에서 못 먹어본 걸 여기서 먹어보는데 괜찮긴 하네요.
라이스페이퍼에 저걸 잘라서 싸서 먹는 건데
비닐장갑을 챙길 걸 그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