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가 후원하는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의 스태프를 모집하는 공고입니다.
그런데 교통비 안줌.
급여도 안 줌.
자원봉사활동 증명서도 없음.
그냥 와서 일할 사람 구함.
그렇다고 공연은 볼 수 있느냐. 그것도 아님. (이런 '관리' 업무를 공연 관람을 미끼로 사람을 모으면, 그게 관리가 제대로 되기나 할까 의심스럽습니다만)
논란이 되니까 내렸다가 다시 올렸지만 딱히 변한 건 없음. http://www.nocutnews.co.kr/news/4708047
일본에 갈 때마다 도로 공사 현장을 보고 놀랍니다. 공사장 입구에서 사람들 지나가는 거 수신호하고 관리하는 분들이 꼭 있거든요. 그렇다고 그분들이 전문인력이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동네 할매같은 이미지를 지닌 분도 본적이 있었어요.
당연히 봉사가 아니라 제대로 된 일당 받고 일하는 거지요. 거기 회사가 돈 아끼기 싫어서 그렇게 하는 건 아닐테고, 엄격한 규제가 있으니 그렇게 하는거 아닐까요.
수요가 있으니 저러는 거겠지만 고용주 마인드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