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레전드 갱신하고...
병원가서 주사맞고...
근데 여기 진단할때만 그랬지 막상 치료할땐 잘 놔주네요.
신경차단술이고도 한다는데 주사를 거의 12방은 맞은듯... 게다가 엄청 아픕니다.
뭘 보면서 실시간으로 깊이도 맞춰서 주사를 놓더라고요 죽는줄...
그후에 도수치료까지 해줍니다. 고급 안마같은거죠.
그와중에 도수치료하시는분이 너무 투머치토커여서...
어쩌다가 여자까지 소개받았습니다. 아는 집이라는데... 어디 대학 나왔고 누가 있으며 누가 이쁘니 줄줄 나옵니다.
대체 무슨...
기대는 전혀 안하지만 오늘 저녘은 치킨일거같네요
폴드 사은품도 받았는데, 여전히 드는 생각은
굳이 이렇게까지 해서 펜을 써야되나? 싶네요. 그냥 이케아 몽당연필만한 작은거 수납을 하면 안되나...
저는 어처피 그 자리에 배터리를 넣어달라는 파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