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러로 인해 일본 의원선거는 개헌저지선 넘기는거 거의 확정이군요.

대충 저놈 조선인이다 짤

그나저나 3D 프린터로 못 만드는 게 없다는 게 증명됐네요
무섭습니다...

미국쪽 언론에서는 살아났다 하더니 역시 지도자생사에서 외신은 믿을게..

??? : 재일이 일본의 정계를 뒤에서 조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시다는 좋아하겠군요

총알이 너무 커..해자대...

대충 소식들을 보니.. 일본답게 용의자 정보가 막 실시간으로 풀리고 있는중인데
용의자는 나라현 시민인 야마가미 테츠야 로 전직 해상자위대원(방위성 공식)에 현 전문대 부교수라고 한다고.. 부교수가 총을 쏜다고?!

총기는 지금까지의 판단으로는 사제총기, 지근거리에서 쏜 것이 아니고 최대 10미터 정도 거리에서의 저격일 것 같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중.
덕분에 한때 인터넷에서 범람하던 한국인, 재일, 카이진 썰은 사라지는 중이고 지금은 공산당이냐 사상범이냐 아니면 극우 또라이냐 같은 걸로 화제가 옮겨가는 중이라던군요.

용의자가 아베노믹스에 매운맛을 봤던 사람인가보네요.

여담으로 고인드립짤 돌아다니고 다들 이를 지적하는 사람이 없는데(심지어 기글내에도)
그걸보면 아베인식이 거의 윗동네 돼지급이네요

어떤 후폭풍이 있을지 궁금하군여....

갑자기 미국 새벽 시간대에 Breaking 뉴스 알림이 존슨 총리 사퇴 이후 하루만에 온걸 보고 영극뉴스 인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일단 현지는 다들 애도중입니다. 회사 사람들도 뉴스봤냐고 시끌시끌 하더라구여
리얼 브레이킹 뉴스라

국내도 반응이 갈리네요 잘죽었다 vs 일국의 지도자니 애도를 해야한다

대충 총체적인 경호 실패와 의료 실패, 그리고 운이 더럽게 ㅇ벗었음의 대환장 콜라보라던가요
전직 총리에게 공식적으로 제공되는 경호 서비스의 두배 가까운 인원이 배치되었는데도
죄다 아베 연설 듣느라 암살자 접근을 저지하기는 커녕
두번째 총성이 울릴 때까지 아무도 반응을 안했고 - 심지어 첫발은 빗나갔다고 합니다

사인하고 사진정보, 그리고 사용된 무기로 추측해보면
원래 소드오프 수준 단총신 총기에 흑색화약에 볼베어링 산탄 조합이면 심장에 상처 내기는 힘든데
하필이면 영상에서도 캐치가 가능할 정도의 대형 베어링이 박혀서 할로포인트마냥 쪼개져서 심실에 구멍을 뚫었고

CPR 하면서 10km 내에 있었던 근처 대형병원로 빨리 옮겨서 수술을 했으면 생존 가능성도 충분히 있었는데
헬기 기다리면서 심장에 상처가 생긴 상황에서 AED를 쓰는 바람에 전기의자형 당하듯이 죽었을 가능성이 높다나...

그리고 아베는 원래 오늘 나가노로 유세를 갈 예정이었답니다.
나라로 가게된건 오늘 결정된 사항이었다고 하는데... 진짜 운이 더럽게 없었네요.
나라에 오지만 않았어도 이렇게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았는데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베라는 작자의 선조를 생각하면 한국인이라면 아베의 죽음에 슬퍼할 사람 1도 없죠.
아베 죽음에 슬퍼한다니 그것도 참 이상하네... 한 인간의 죽음에 대한 거라면 몰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