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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 헤스

그는 나치 독일 3인자에 총통 대리까지 맡은 인물로

히틀러 자서전 나의 투쟁을 기록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물론 직위는 높지만 실권은 적긴 했습니다만…

 

그런데 정신줄을 놨는지 전쟁 초기 영국과 협상한다고

독단적으로 전투기 몰고 영국에 갔다가 포로가 됬고

그런 정신 치고 몸은 건강해 93세까지 살았습니다. 

그래서 나치 독일 지도자 중 가장 장수한 인물입니다. 

교도소에서 반평생 갇혀서 문제지. 



  • profile
    NureKarasu      라메카 시바도요 2022.04.18 15:07
    정신줄을 놓은 게 아니라 유일한 정상인이었을 수도...?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2.04.18 15:14
    아마 루돌프 헤스가
    "영국과 협상하고 오겠습니다"

    라며 히틀러의 만류에도 혼자 날아갔을 걸요...
    히틀러보다 희망회로가 고온에서 돌아가지 않았나 싶은
  • profile
    NureKarasu      라메카 시바도요 2022.04.18 15:41
    이성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본능적인 생존본능이었겠군요.

    헤스가 날아갈 즈음이면... 네... 독일에 머무르지 않는 편이 대체로 나았을 테니 말이죠. 교도소라지만 적국의 고위관료를 함부로 대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 출입과 거동의 자유만 없는 고급 호텔에서 머물렀을 수도.
  • profile
    360ghz      case kill mark: BQ SB 802 white, CM H500m qube 500 FP, 3r L600/700/900/... 2022.04.18 17:07
    히틀러의 나의 투쟁 등에 명시된 영국과는 동맹을 맺고 나머지 국가와 전쟁한다고 했던 발언을 정말 글자 그대로 믿고 있던 사람이라 그럴거 같네요. 현실적으로 타협해야할 부분에서 타협하지 못한걸 보면 조금 극단적 성격이 아닌가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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