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민이 꼬꼬마였을 적 이후로 무려 20여년만에 만져보는 콘솔 게임기네요.
사실 그 잼민이었던 시절에 기종이 플스1인지 새턴인지 뭐였는지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그걸로 막 열심히 게임을 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아무튼 오늘 일렉트로마트에서 부모님 등짝스매쉬를 각오하고 눈치를 보면서 구했는데,
처음에는 분위기가 좀 싸했다가 제가 사유를 설명해드리니 의외로 순순히 넘어가주시더군요.
일단 가장 먼저 설치한 타이틀은 동숲... 물론 다운로드판으로...
쨌든 나중에 여유가 되면 이것저것 할 겁니다. 이번 달은 통장 사정 때문에 최대한 아껴야...
후속기기 소식이 들릴락말락 황혼기지만
담달부터도 신작 많이 나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