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건 매버릭이 히트를 치면서 전작을 주구장창 틀어주는 곳들이 늘었는데요. 이 1986년 영화를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다가, 요새 이렇게 찔끔찔끔 간접 체험 중입니다.
매버릭은 안봐서 모르겠지만 탑건이 왜 왕도적인 영화라는 평을 듣는지는 알겠군요. 이대로만 만들었다면 매버릭도 꽤 괜찮은 영화였을 것 같네요. 영화관에 가서 볼 팔자는 아니지만.
그리고 이 음악이 탑건에 나온 거라는 것도 이제서야 알았습니다. 영화는 안 봤지만 탑건이 히트를 친 후에 다른 매체에서 주구장창 쓴 건 들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