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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21.02.20 21:19

선 넘는 콜라보

profile
조회 수 778 댓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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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맛 팝콘까지는 혼동 가능성이 적으니 이해하는데

저 구두약과 잉크병은 진짜 사고 날거 같아요



  • pro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악은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데서 시작된단다 - Terry Pratchett 2021.02.20 21:21
    구두약은 몰라도, 잉크는 유성 용제가 들어가는지라... 약빠는 느낌 날건데 말이죠;;;
  • pro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악은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데서 시작된단다 - Terry Pratchett 2021.02.20 21:23
    여튼,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매직입니다. 아주 제대로 용제가 들어가 왠만한 거는 다 가리더라고요 (특히 택배 배송장). 플라스틱 뚜껑? 차라리 저걸 2개 사겠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2.20 21:24
    'Tide Pod Challenge'

    경고문을 매우 큼지막하고 잘보이게 써둬서 잠재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음을 소비자에게 제대로 알려만 둔다면 크게 문제는 없을거라는 생각이긴 합니다. 구두약은 좀 에바긴 해도 매직은 아예 크기부터가 차이나는데...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21.02.20 22:06
    경고문을 모든 사람이 제대로 읽고 이해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문제죠.
    그리고, 우리같은 사람들이야 매직/구두약을 먼저 알고 봤기 때문에 매직/구두약 모양의 식품에 위화감을 느끼는 게 먼저지만, 애들은 저 모양의 식품을 먼저 봤기 때문에 실제 매직/구두약을 식품으로 오인하는 일은 충분히 생길 겁니다.
  • profile
    쮸쀼쮸쀼 2021.02.20 23:25
    글을 잘 모르는 유아가 아니더라도, 시력이 나쁘다거나 혹은 학창 시절에 문맹이었다가 나이 먹고 글자 배우신 분들은 글 읽는 것 자체가 상당한 노력을 들이는 일이기 때문에 경고문이 있어도 자칫 잘못하면 무시해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당장 저희 어머니께서 그런 케이스거든요. 우리나라 중장년층의 문해율이 낮은 것도 생각하면 경고문만으로는 안심하기 어렵습니다.
  • profile
    veritas      ლ(╹◡╹ლ)  2021.02.21 01:28
    아 이점을 생각하지 못했군요. 문맹이나 독거노인 같은 경우는 충분히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긴 할 것 같습니다. 간과한 부분중 하나군요...

    약자에게 발생하는 사고는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지 못한 보호자에게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 비슷한 맥락에서 애들이 구두약을 잘못 먹지 않도록 지도해야 하는것 역시 보호자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제품이 가진 잠재적인 위험성에 대해 제품의 소비자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경고하는 것이 제조사의 의무이죠. 경고문을 눈에 매우 잘 띄게, 포장지 안에 종이 한장을 더 인쇄해서라도 크게 써두면 제조사 입장에서는 일단 제품이 가진 위험성에 대해 경고를 충분히 한 것이 되긴 하니 제조사에게 책임을 묻기는 좀 뭣한거 같습니다. 그렇지만... 만에 하나 소비자가 그 경고문을 이해할 수 없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네요. 문맹률 1퍼센트도 안심할 수 없긴 하니...

    근데 어차피 먹음직스러운 물건은 아닌지라, 시장에서 금방 도태될 것이 뻔해보이기는 합니다 ㄷㄷ
  • profile
    쮸쀼쮸쀼 2021.02.21 02:06
    약자에게 발생하는 사고라고 해서 보호자에게 모든 책임을 떠넘기는 것도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린이로만 한정한다고 해도, 보호자가 가르쳐준 것을 어린이가 모두 완벽하게 따른다고 가정할 수도 없죠. 그렇다면 보호자가 정말 365일 24시간 눈을 떼지 않는 수밖에 없는데, 그건 비현실적입니다.

    과거에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식품류 중에서 안전상의 이유로 퇴출된 것이 몇 가지 있습니다. 아래의 첫번째 뉴스 기사에서는 경고문구의 부재만을 문제삼고 있지만, 결국에는 경쟁사의 유사 제품까지 포함하여 국가적 차원에서 판매금지 및 회수 조치가 내려졌지요. 소보원에서 검토해 보니 고작 경고문 정도로는 너무나 위험한 디자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첫번째 기사의 피해자는 결국 며칠 뒤 숨졌습니다.
    https://imnews.imbc.com/replay/1996/nwdesk/article/1966673_30711.html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96020100329122004
    https://www.youtube.com/watch?v=tkvgW9URRNo
  • profile
    흑우      BLACK COW IN YOUR AREA 2021.02.21 01:25
    농약통에 농약이라고 써 있는데 이상한 맛 넣고 괴상한 색은 왜 낼까요?
  • profile
    미사토 2021.02.20 21:25
    저거는 진짜 사고가 날 만 하군요... 주사위 모양 사탕도 좀 주의를 해줬으면 좋겠어요..
  • profile
    헤으응 2021.02.20 21:27
    요즘 기업들이 노이즈마케팅에 취해서 넘지 말아야할 선을 아주 잘 넘고 다니는거 같아용
  • profile
    유카 2021.02.20 21:28
    저도 먹는거에 왜 저런걸 붙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그 때 받았던 묘한 느낌이 저 이유 때문인것 같네영.
  • profile
    평범한드라이버      자동차를 고치는 일을 하는 운전자 입니다. 2021.02.20 21:31
    이 마케팅의 시초인 곰표는 원래부터 식품상표이니 다른데다 곰표 붙이는견 말이 되지만 음식이 절대로 아닌 상표를 음식에 가져다 붙이는건 혼동 위험성이 높죠. 세상은 매뉴얼대로 돌아가지 않는다는걸 무시하고 있는듯 합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Colorful 2021.02.20 21:34
    곰표 콜라보야 뭐 제분업체니까 별 문제 없다지만 저런 구두약 같은건 충분히 위험의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 profile
    title: 가난한AKG-3 2021.02.20 21:44
    애초에 저런게 왜 콜라보의 대상인지도 의문입니다만...

    어쩃거나 곰표는 원래 식품관련업종이기나 했지
    말표나 유성매직은 대체..==;
  • profile
    title: 명사수포인      збройовий завод 2021.02.20 21:49
    유성매직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건강한 사람들에서 나온물건입니다
  • profile
    파라블럼 2021.02.20 21:56
    오 건강한 사람들에서 나온거였군요 저도 좋아해요.
    참고하겠습니다.
  • profile
    파라블럼 2021.02.20 21:57
    생각하지 못했던건데 정말 그럴수도 있겠군요...
  • profile
    title: 야행성프리지아      Facta, Non Verba 2021.02.20 22:05
    식약처같은 곳에서 저런 거 단속 안하나 모르겠네요. 아예 식품위생법이나 그런 쪽에 '기존에 판매되고 있는 비식용 위해물품과 혼동될 우려가 있는 비슷한 모양을 가진 식품을 생산해서는 안된다'고 못박아줬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Semantics      ε=ε=ε=(~ ̄▽ ̄)~ 2021.02.20 22:38
    이거 제조사때문에 또 말 많던...

    전 그냥 비주얼만 따지고 봐도 먹고싶은 생각은 없네요. 왜 콜라보를 한거지...
  • ?
    미주 2021.02.21 00:28
    생각해보니까, 실 생활에서 접하는 위험물과 유사한 식품포장은 좀 문제가 될 소지가 다분하긴 하군요
  • profile
    흑우      BLACK COW IN YOUR AREA 2021.02.21 01:24
    글자로 써놔도 못 알아보는 사람이 널렸는데 경고문 딸랑 붙여놓고 오케이 이건 디자인이 뭔지 기초부터 안 된 놈들이죠.
  • profile
    Lynen      벗어날 수 없는 병의 굴레 2021.02.21 02:16
    바둑알 초콜렛....
    어렸을 때 초콜렛인가 만지작 거렸던 기억이 있네요

    요즘 저런 부류의 제품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런 물건에 손도 안 가고
    기획한 사람 뇌 구조가 궁금합니다
  • profile
    qua1121      대학원 후 스타트업의 길을 걷습니다. 날 죽여줘... 2021.02.21 14:43
    타이드 챌린지가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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