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내비게이션 대용으로 달 만한 태블릿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문업체에서 나오는 차량 내비게이션을 사자니 OS 가 Win CE 라던가, 호랑이 담배태우던 시절의 안드로이드 OS 라던가, CPU가 10년전의 ARM 싱글/듀얼코어 아니면 미디*텍 같은 칩이라던가.. 아주 창렬의 끝판왕이더군요.
이런거 사는데 제 피 같은 30만원을 넣느니 차라리 보급형 최신 태블릿 PC를 사는게 더 나은 성능과 안정성, 확장성을 보여주겠더군요.
문제는...
이 쬐그만한 차의 유리창에 10인치 짜리 태블릿을 얹으면
사진의 앞 유리에 붙어있는 검은색 스마트폰이 양 옆으로 한대씩 더 붙어있는 상황과 똑같게 됩니다. 삼성매장서 크기 재 봤는데 10.5인치 태블릿 덩치가 저 휴대폰 세대 만 합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게 답답하네요.
그렇다고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의 태블릿은 국산중에서는 단종된 제품밖에 없거나 전자식 나침반이 빠져서 GPS 조금이라도 안잡히면 바보될 녀석들 천지고
중국산은 믿고 거르는 백도어
어쩌다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이 이렇게 까지 망했나 싶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으로 중국발 해킹피해를 더 많이 겪어서 어느 국가나 기업이 더 심하네 마네 이런거 없이 중국산 제품을 배제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