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아주 자극적이지만...
사실 이거말곤 표현할 방법이 없네요.
이윤 스마트폰이 고속도로 바닥에서 살아돌아 왔습니다.
전 제가 절대 그런짓을 하지 않을꺼라 생각했지만
뭔가 씌이면 그런다는걸 깨닿았습니다.
휴게소에서 차에 자꾸 경고등이 올라와서 거기에 정신이 팔려서
차량 지붕에 핸드폰을 두는 실수를 범하게 될줄이야..
퉁퉁소리 두번과 갑자기 블루투스 가 끊기는 순간..
조졌네 부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걸 다시 돌아가서 찾아야 하나 도공에 신고를 해야하나
삼성케어플러스가 걸렸으니 분실신고를 해야하나 생각중
도공에 도움을 요청하려고 해도 전화가 없...
그러다 예전에 화장실이 급해서 요금소 직원분께 가다가 물어보니
요금소 옆에 건물가서 이야기하면 쓰게 해준다고 해서 한번 사용한적이 있었습니다.
그 생각이 나서 바로 다음 톨게이트까지 가서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으니 도움을 요청한다고 하니
바로 요금소 야간 당직자분들이 고속도로 순찰대에 연락이 되서 한 30분 건물 입구에서 멍때리고 있으니
톨게이트로 순찰대 차량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간단한 질문받고 스마트폰을 인수 받았습니다.
근데 운이 좋아서 인지 차가 밟고 지가나긴 않았던 모양이더라구요.
화면이 켜져있었거든요.
아마 야밤에 2차로로 80km로 트럭뒤를 주행햇는데...
1차선이였음 알짤 없었겠다 싶은....
시속80키로로 고속도로에서 신나게 굴렀던 스맛폰입니다.
생존왕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