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식 : 작금의 영어 교육은 사람들의 의사소통을 국제적으로 하고자 함이 목적인데 이는 영어가 현 시대의 링구나 프랑카(Lingua Franca)로 위치함을뜻하며 링구아 프랑카는 라틴어로 공용어란 뜻인데 이는 프랑크족이 한때 유럽을 석권하며 나온 말이기도 하다. 그러나 과연 영어 교육이 이러한 목적을 실현하기에 적합한지는 여러 이론이 있으나 필자의 오랜 생각과 의견은 이를 회의감이 들게 하는 바, 영어 교육은 이미 형해화되었다는 것이다. 수능 영어는 현학적이며, 대화를 위한 회화나 구두점 등 문장부호는 실종되었고, 수업방식은 마치 중세시대의 경전암기식 방식과 같으니 아, 어찌 영어를 기탄하지 않으랴. 이러고서야 어찌 영어를 공용어로써 실용적으로 구사하겠는가, 공자가 중용에서 "중용을 지키기 참으로 어렵구나"라 하신 것이 여기에 딱 맞을 것이다.
해석 : 지금 영어 교육 실용적이지도 않고 너무 어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