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카노 보고 발작은 이해가는데, 롱 블랙보고 발작하는지 궁금해서요...
ANZAC(호주 + 뉴질랜드) 풍 아메리카노입니다. 특징은 두번째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네 물을 적게 넣어서 크레마가 살아있습니다. 당연히 에스프레소의 맛도 어느정도 살아있죠. 숏블랙은 안 시켜먹었습니다. 메뉴판에도 없고... (숏블랙 - 에스프레소)
예전에 공짜 발리 여행 갔을때, 드럽게 잘 먹었습니다. 스벅(투어리스트 트랩 - 여름 해수욕장의 가게들)을 제외하고 다 롱블랙을 서비스 하더라고요(비싸도 이천원?). 물론 저긴 원두가 태운 맛이라... 매우 깊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