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할 때 대충 꽂아 끼우다가 포트 앞부분이 찌그러지고, 그 후로 좀 덜렁거리는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부러졌군요.
마이크로 USB 같은 흔해빠진 싸구려 포트인데도 SMD 방식이라 제가 납땜하기는 글러먹었고. 대충 알리에서 싼게 보이길래 두개 지르긴 했습니다.
각종 제품의 분해 사진을 올릴 때마다 느끼는건데, 가격이 좀 나가는 제품은 USB 포트를 신경 써서 보강 처리를 하는데 싸구려는 그런 게 없더라고요. 만원짜리 USB 센서등이야 그런 보강 처리는 기대할 수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