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엠푸님께서 나눔해주신 투반세트가 도착했어요.
커다란 박스에 도착했는데 안에 부품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네요.
오랫만에 보는 AMD 패키지네요.
페넘 1은 망했지만 페넘 2는 가성비가 좋아서 많이 썻던 기억이 있어요.
헤네브, 라네브, 조반 뽑기로 뿔딱을 가렸던....
레이스 쿨러도 같이 들어있었어요.
이게 AM3에도 장착된다는걸 처음 알았네요.
쿨러 가이드는 사이즈가 미묘하게 다르던데 이건 걸쇠 타입이라 가능한가 봅니다.
보드 구성품이 대부분 있는게 보관을 잘 하셨나봅니다.
저 IDE 케이블은 정말 오랫만에 보는군요.
IDE 케이블 쓰던 시절엔 저거때문에 선정리가 매우 어려웠다쥬...
보드가 구성이 알찬게 고급형 보드였군요!
전원부도 빵빵한게 오버 잘 되게 생겼어요.
한가지 특이한게 1394, USB3.0, PATA, SATA3 인터페이스가 몽땅 다 들어있어요.ㄷㄷ
뭔가 구시대와 신시대의 틈에 있는듯한 보드더란...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보드니 조립도 옛날 방식대로 주문을 외워 봅시다.
★ 학 ☆ 살 ★
다행이 램 풀뱅도 잘 들어가고, 우분투도 말썽없이 설치가 됐네요.
조립이 끝났으니 이제 실험환경 꾸미려면 또 갈길이 머네요...
여튼 적당한 사양의 PC가 필요하던 참에 좋은 나눔 해주신 아엠푸님 감사드립니다.
투반은 살려달라고 할때까지? 제가 잘 굴려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