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으로 받은 노키아가 오늘 4~5시 사이쯤에 도착해서 열어봤습니다.
켜보니 배터리 없어서 충전기 물려두고 냅뒀다가 지금 좀 만져보면서 수령글 올려봅니다.
(기글기글 박스테이프)
노키아보다 사은품인 기글기글 박스테이프가 더 좋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니 미쿠가 반겨줍니다. 이젠 노키아는 눈에 안들어옵니다(?)
켜보면서 회사 업무용인 아이폰8플러스와 같이 찍어봅니다.
(놀랍게도? 회사에서 아이폰을 써야합니다. 최근 일이 안 맞다고 퇴사한 신입 인턴이 사장이 페이스톡 날렸는데 아이폰이 아니여서 연락이 안 닿은거 때문에 화내고 신입들 아이폰 안 쓰는 사람 없는지 각자의 자리를 둘러봤다는 에피소드도 있지요 흠흠...)
배터리가 충전되고선 3개의 폰의 카메라를 비교해봅니다.
갤폴드2로 찍은 사진
아이폰8 플러스로 찍은 사진 (순정이라 그런지 인터페이스 깔끔하네요.)
NOKIA 8으로 찍은 사진(M4 一起玩儿吧!)
카메라는 대충 찍어본건데 괜찮은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몇 번 더 찍어봐야겠네요.
모두 동일 조건에 동일 위치에서 손각대로 폰에 초점 맞추고 찍은거고 차이점이라면 손각대다보니 폰들고 있는 위치가 조금 가깝거나 조금 멀 수 있다는 점, 찍는 폰이 달라졌다 정도예요.
기글인들의 혼이 담겨진(?) 세월의 흔적
안드로이드 순정이라 그런지 심플하고 잡다한게 없어서 좋네요. 한편으론 설정갔는데 이것저것 뒤져보는 맛이 없는건 심심합니다.(원플러스6도 이것저것 꽤 있던데!) 아직 설치된게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스냅 835라 그런지 아직까지 쓰는데 문제없을거 같다는 생각도 드네요.
16:9 비율이라 그런지 유튭 꽉찹니다. 이게 얼마만인 유튭 꽉찬 화면을 보는건가.... 뭔가 기부니가 좋습니다. 스피커는 하단부에 있는거 들어봤는데 고음쪽으로 쏠린 느낌이 있는 스피커같네요. 같은 영상을 아이폰8플러스, 갤폴드2를 틀어봤는데 이중에서 고음부가 가장 톡 쏘는거 같은 개인적인 느낌이 듭니다.
퇴근하고 오면 아이폰은 충전, 폴드는 만보기 기계에 올려지는지라 만질 기기가 없는데 훌륭한 공기계가 될거 같습니다. 잘 쓰고 재미난 공기계가 생기면 나눔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미쿠는 이쁘게 붙여서 사용하세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