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 내의 발열관리 + 3080급까지 필요한가? 라는 고질적인 의문 + 이뻐서라는 이유로
사봤습니다... 76만원짜리를 137만원주고 사려니 배가 너무 아픈데 이게 싼거라는게 참...
3080 xc3와의 비교.
확실히 3070이 작고 귀엽습니다. 3080과는 다르게 저 대칭인 디자인... 너무 편안합니다.
핀은 뭔가 희안한 규격을 쓰더라고요.
젠더도 다행히(?) 동봉.
파스는 한 3.3만점 정도 나오니 확실히 3080이랑 성능차가 좀 심합니다. 3080은 4.2만점은 나오는데 말이에요. 3080이 비현실적인 점수로 보이는데 3070은 전플래그쉽정도의 성능이니까요.
쿨러는 조용하긴한데 고주파음이 좀 많이 심합니다. 제가 들어본거중에 가장 크네요. 노트북보다 큽니다...
팬은 조용하긴 한데 열이 쌓이다보니 rpm이 2300까지 올라가면서 풍절음이 좀 들리더라고요.
정이 조금씩 떨어지는중인데 작고 귀여움 + 빈공간에 커수용 펌프 설치 가능의 이점으로 뭘 처분할지 고민중이네요. cpu를 커수해서 5800x를 달아봤자 3070인데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아 그리고
cpu 쿨러 교체용으로 산 A9x14와
요즘 핫한 이 팬도 사봤습니다. 이게 a12x25 절반값하는 가성비로 추천 많이하더라고요. 생긴것도 무난하고.
정말 오랜만에 컴터에 돈쓰는거같아요. 한동안 냅뒀는데 SFF케이스가 절 다시 커퓨터로... 폴드3 사야되는뎅....
그래도 컴퓨터가 고작 저만한 사이즈라니 넘 이쁩니다...
다운그레이드 지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