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삼성전자 사장 취임 이후로는 그냥 모든게 거꾸로 흘러가는 거 같네요.
기껏 십수년간 쌓아온 갤럭시 브랜드 이미지를 불태우면서 당장의 단기수익을 올리는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UI에 광고나 넣고 사용자 경험에 악영향을 미칠 정도의 원가절감도 서슴치 않고 있고....뭐 주주들은 좋아하겠죠.
워치랑 냉장고 패널에까지 광고 넣는다는거보면 선을 너무 넘는거같아요. 자기들 UI에 광고 떡칠하는거보면 말 그대로 싸보이고 품격이라고는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애플의 아이폰, 아이패드 브랜드에 유일하게 단독으로 추격이라도 한다 생각된게 갤럭시 브랜드였는데
이젠 그냥 뭐 중국 브랜드랑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보입니다.
아니, 화웨이가 미국한테 안 두들겨 맞았으면 진작 그 아래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네요.
실제로도 플래그십 판매량은 이제 비교하는게 민망할 정도로 격차가 벌어졌죠.
그런 주제에 가격만큼은 애플을 따라잡는데 거의 성공했더군요? 짝짝.
이젠 솔직히 갤럭시를 넘어서 삼성에 대한 이미지 자체가 개인적으로는 매우 나빠졌습니다.
네. 삼성 노트북 UEFI, BIOS시동화면과 기본으로 깔린 윈도우에 언제쯤 삼성이 넣은 광고가 들어갈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고도 남을 친구들이니까요. 냉장고에도 넣으려 드는데 거기도 못넣을게 뭡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