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머리가 너무 아프고 몸 상태가 안 좋아서 혹시 코로나인가 싶어 편의점에 갔는데 검사 키트가 없네요.
간 김에 둘러보니 처음 보는 물건이 있어 집어 왔습니다.
왼쪽의 모카 크림빵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빵입니다. 파리바게뜨에서도 비슷한 걸 팔긴 하는데, 파리바게뜨는 멀고, 밤 2시에 장사를 하진 않지요. 이게 더 비싸지만 크림은 많이 들었고요.
그리고 오른쪽에 우유크림빵이라는 걸 이번에 처음 봤습니다. 냉장 보관하는 것도 그렇고, 딱 연세우유방 비슷한 포지션 같은데요.
이것도 가공 크림이긴 하지만 어쨌건 안에 뭘 채워 넣었다는 느낌은 주는군요.
다만 브랜드 이미지가 좀 약하네요. '연세우유빵'하면 느낌이 딱 오는데 '브래디크'라고 하면 모를 사람이 더 많을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