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안 보는 즐겨찾기를 정리하다가 실수로 날려먹었나 봅니다. 어쩐지 북마크바가 이상하게 허전하더라...
뉴스 올리거나 리뷰 쓸 때 참고하는 사이트들이라면 차라리 상관이 없어요. 어차피 다 외우고 있으니까 수동 복구가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날아간 건 심심할 때 보는 사이트들입니다.
가장 자주 가는 부동산 지도 같은 건 복구했지만 나머지는 뭐가 있었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기억이 안 난다면 그건 어차피 없어도 되는 사이트였다고 해석해 보긴 하는데, 그래도 괜히 기분이 씁쓸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