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2030 MZ인데요..
제가 초등학교 1학년 다닐 때 방과후 컴퓨터 교육을 시켜줬습니다.
김대중 정부가 추진한 정보화 교육 시범 학교라나?
한글 97, 오피스 2000, 인터넷 사용법, 한메타자연습 등을 방과후에 컴퓨터실에서 가르쳐 줍니다.
그때 배운 기술로 중고등학교 정보시간에는 놀면서 점수 잘 받았고, 20년 후애도 돈 버는 데 써먹고 있네요.
또 스타크래프트, 포트리스 2, 리볼트, 메이플스토리, 피카츄배구, 원피스 스완 그렌드베틀 등을 끝나고 쉬면서 한다거나 강사님에게 물어봐서 윈도우 포맷과 재설치 방법까지 익혔죠.
그때 배운 게임기술 역시 피시방에서 유용하게 썼죠.
요즘엔 이런 게 없어 초중딩들이 컴퓨터를 못 다루는 거 같습니다.
스마트폰만 다루다보니 키보드 다루는 것도 어려워하는 컴맹이 늘어났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