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와 백팩을 중고로 팔았는데요.
거래하고 1주일 넘게 지난 오늘에서야 백팩의 앞 수납공간에 여권과 무선이어폰을 안뺀게 생각나더라구요.
구매자분께 택배비랑 사례금 보내드릴테니 확인 부탁드린다고 했는데
여권밖에 안보인다고 하시네요. ㅎㅎ
이런 의심을 하는건 나쁘단걸 알지만
구매자분이 과거에 WF-1000XM4 구매글에 댓글 단 이력도 있고 팔면 최소 10만원은 나오는걸 알고있을테니.
당연히 꿀꺽 했지않을까 하는 합리적 의심을... 크흠,,,
어쨌든 제가 실수했고 감사하게도 택배비도 사례금도 받지않고 여권 보내주신다 하셨으니 그냥 잊기로 했습니다.
회복기간을 3개월은 잡아야하는 큰 수술로 인해 많이 지쳐있었고
백팩의 수납공간이 미친듯이 많았으며
집안 대장님께서 빨리 처분하라고 재촉해서 그렇다
이런저런 핑계를 생각해보지만 떠나간 WF-1000XM4는 돌아오지 못하겠죠. 쩝...
그래서 새로운 이어폰을 살까 싶은데 JBL LIVE PRO2가 괜찮아보이네요
10만원 초반대
노캔성능도 훌륭한 편이고
멀티페어링,포인트 지원하구요
단점이라면 딜레이가 좀 있다는것과 일부 후기에서 심한 끊김이 있다는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