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지금껏(약 5년??) 고생해준 베가64 레퍼
위가 이번에 새로 들여온 XFX RX6800XT Merc 중고입니다.
얇고 작은 래퍼만 5년동안 쓰다가 커스텀 쓰니 덩치가 참 부담스럽네요
거기다가 열을 블로워 구조로 바로 바깥으로 빼내는 레퍼와는 달리 풀 파워를 내기 시작하면 케이스 내부를 불덩이로 만들어주니 통풍보단 방음을 위주로 하는 케이스를 쓰는 저한테는 꽤 부담스럽네요 ㄷㄷ.
좀 더 써보고 베가64와 비교 리뷰를 써 볼까 하는데 게을러 터진 제가 과연 제대로 쓸 수 있을지...
그리고 원래는 이걸 구하고 베가 64를 나눔하려고 했는데, 어느 날 6800XT가 혹시라도 맛이 가면 임시로 쓸 내장그래픽이나 화면표시기도 없으니 참 애매하고, 그렇다고 새 화면표시기들을 사자니 가격이 은근 나가네요...
PS.
발열 때문에 설정을 다소 만졌습니다. 소모전력을 줄이는 방향으로요
이렇게 세팅하고 최대 소모전력 측정하니 와트맨 기준 260W -> 186W 먹네요
타임스파이 GPU스코어 18640 -> 20420
스피드웨이 3550 -> 3705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살짝 쳐지는데 그래도 99.6% 수준으로 유지는 해주네요
왜 전기는 덜 먹는데 성능이 꽤 올라가는지...
그 자동으로 뜨는정도만 넣고있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