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부터 심심하면 렌더링 결과물이 손상되서 피꺼솟하고 있었는데
Crucial M500을 HD-TUNE으로 조사해보니 배드섹터가 폭주하는군요.
엄한 메인보드나 메모리 의심하고 있었네요...
하긴 3년 가까이 렌더링으로 시도때도 없이 굴렸으니 배드가 안나면 이상한건가 (....)
그나저나 3년 썼다고 생각했는데 영수증 보니 1개월 정도 남았군요.
홈페이지 보니 구매처가서 교환 받으라길래 방금 교환메일 보내놨습니다.
당분간 SSHD로 연명해야겠군요.
지금 문제를 알았으니 다행이긴 한데
작업할테는 호러영화가 따로 없었어요.
어제만 해도 잘 열리던 소재가 자고 일어나면 안열렸죠.
거짓말 좀 보태서 자살충동을 느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