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에서 복숭아 먹방을 찍었다고 합니다.
과학의 시선으로서 후쿠시마를 보고 싶었다는데 그 와중에 과학 탐사 다큐는 또 아니라네요?(https://www.huffingtonpost.kr/entry/story_kr_5bf51447e4b03b230f9cc485)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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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
2019.07.18 11:20
우주인 이소연 근황
조회 수 1730
댓글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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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터레스팅... -
역시 우주인.. 뭐가 다르긴 달라요. 지구인인 저로서는 잘 몰으겠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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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직 지구인이라 수련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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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먹튀죠
다해줫더니ㅜ결혼하고 미국인이었나 ㅋㅋ -
?
과학자 데려다가 홍보용으로만 쓴 항우연 잘못이죠
-
다른건 몰라도 저 사람이 과학자라고 자처할 사람이 못된다는건 금방 알겠습니다.
지금하는 짓을 보면 “과학자를 자처하지만 실질적인 홍보맨” 포지션은 정확하게 저 사람을 알고 쓴거 같네요.
처음에는 과학자스러운 사람이었지만 그런 대우를 받고 저런 꼴이 된건지, 아니면 처음부터 저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감성팔이하면서 과학 운운하는 시점에서 과학자라는 칭호가 전혀 어울리지 않네요 -
이건 항우연이 더 잘못한거라 봅니다. 말 그대로 쇼로 쓸 생각으로 사람 데려다 쓰고 이후 함께 연구 일정 같은건 하나도 없이 팽해버렸기 때문에.... -
글쎄요, 지금하는 짓을 보면 “과학자를 자처하지만 실질적인 홍보맨” 포지션은 정확하게 저 사람과 맞는 자리 같습니다.
맞는 자리에, 맞는 사람을 쓴거죠.
그 포지션 자체가 애초에 있어야했느냐의 논란이라면 몰라도 말이죠
연구라니... 피식... 저런 사람이랑 무슨 연구를 합니까?
감성팔이를 하는것까진 그렇다고 치는데,
그 감성팔이를 과학이라고 포장하는 사람과 국가적 규모의 연구를 같이하는게 맞을까요?
개인적으로 후쿠시마 농산물이나 일본의 방사능에 대한 문제는 해산물을 제외하고는
그 위험성이 한국에서는 다소 과장되어있다고 보는 편이라,
한국 커뮤니티에서 논리적으로 어느정도 선까지는 실드치는게 가능하다고 보는 입장이라,
방사능 자체에 실드를 쳐주는것만으로 까내릴생각은 없는데,
주장을 논리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감성팔이를 하는걸로도 모자라 그걸 두고 과학운운 하고,
전문가도 아니라는 사람이 과학자를 자처하는건 극혐이네요.
과학자란 직업은 엄청 포괄적이고, 엄밀하게 말하면 그런 직업은 없습니다.
화학이나 물리학 연구원이나 교수는 있어도 말이죠.
그런 교수도 자기 전문 분야에서는 과학자를 자처할수 있을지 몰라도
자기 전문분야도 아닌데 ‘나는 과학자야’ 라는 표현을 쓰는것 자체가
전문가도 아닌데 마치 준전문가인양 물을 흐리는 발언밖에 안되죠. -
지금하는 행동들까지 정당화된다는 말은 아닙니다. 후쿠시마 가서 방사능의 위험성을 의도적으로 축소하는 듯한 행보들은 특히나요.
하지만 정부에서 지원해서 한국 최초의 우주인 만들어줬더니 먹튀해서 미국으로 튀었다 라는 말은 분명히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그 시점에서 판단하자면 분명히 항우연은 최초 우주인이라는 타이틀 만드는데만 관심 갖고 그 이후에 함께 우주 관련 연구할 만한 후속 계획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았으니까요.
강연하고 얼굴마담 하는 것 외에도 우주 관련 연구에서 분명히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이 있었을 텐데, 그런걸 준비해야할 항우연이 아무것도 안하니까 MBA 따고 미국으로 자기 살길 찾아서 나간거라고 봅니다.
한번 더 말씀드리자면 후쿠시마 홍보대사 마냥 다큐 찍고 복숭아 먹는건 잘못이지만, 우주인 선발 과정까지는 이소연씨 보다는 당시 항우연이 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두가지는 분리해서 판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후쿠시마 가서 감성팔이 한다고 그때도 그정도의 모자란 사람이었다 라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판단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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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온너라님 축하합니다.
팡팡!에 당첨되어 10포인트를 보너스로 받으셨습니다. -
뭔가 많은 말들이 떠오르지만 피카츄 배를 찾아 떠납니다.. -
뭐 세금으로 그냥 우주관광 보내주고 향후 계획은 하나도 없이 항우연에 얼굴마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체 방치플레이 한 정부가 더 잘못이라고 보지만 일단 아임 그루트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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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도 우주관광 보낸거 자체야 정부측 책임이 좀 더 크다곤 생각하지만 저 모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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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인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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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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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이라 방사복숭아 섭취가 가능 한가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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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우주에서 깊은 수련을 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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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미국인데
뭘먹든 신경꺼야죠..ㅎㅎ -
그냥 미국인이니 그런가보다 합니다. -
까르르
2019.07.18 12:53
영주권만 있다고 합니다 -
까르르
2019.07.18 12:56
과학자... 우주... 방사능...
이레디에이트?!
사실 이소연씨는 정부의 극비프로젝트 사이언스베슬 개발에 참여했던 겁니다!
산재로 방사능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된 거라고요 ㅠ -
정부삽질의 좋은 배우였던 ...
지금도 배우이려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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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재정님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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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었어요? -
저도 일단은 나머지에 대해서는 피카츄 배 쓰담하겠습니다만...
과학적 어쩌고 하면서 후쿠시마 농축수산물 맛있네... 이건 좀 아닌 거 같습니다. -
이사람은 매번 과학적 접근이라며 과학인을 자처하는데
앞뒤 안가리고 진실을 파고드는 그런 부류로 보임요.. -
피식.... 웃기네요. 과학의 시선으로 후쿠시마를 보고 싶다면서 “맛있다” 라는 드립치고 있다니....
맛있는지 맛 없는지는 장기적으로 섭취했을때 몸에 유해한지 무해한지 판단할때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건 상식인데 말이죠. 인터뷰 내용도 팩트에 기반한 분석이 아니고 감성에 기반한 호소인데 과학자를 자처하며 과학적 접근이라고 이야기하는개 어이가 없어서 실소가 나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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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시당초 자기 전공분야도 아닙니다. 그래서 더 웃기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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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다'는 미식의 영역이죠..
아, 쿄익쿠상이 저걸 먹고 판단해줬음 합니다. -
i am grOot -
방사선의 맛을 느끼다니 우주인은 뭔가 Advanced하군요 -
당연히 맛은 있겠죠. 방사능은 아무 맛이 안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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