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습니다..
이 글은 키보드를 두들기고 싶어치는 글입니다.
국딩 6학년 때 부모님 졸라서 산 삼보 트라이젬 88(XT) 살 때 주는 키보드 이후 처음 써 보는 기계식 키보드 입니다.
(여담입니다만, 당시 본체 가격(모니터, 프린터 제외.. 프린터도 구입했었습니다) 99만원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물가를 고려해 생각해보면 ㅎㄷㄷ.. 불효자였습니다ㅠㅠ 이생각하면 부모님께 엄청 죄송해 집니다).
필코 마제스터치2 청축(클릭)입니다.
생각보다 소음이 있고, 긴 스페이스 바, 일자 엔터키에 잘 적응이 안되고, 그래도 찰칵찰칵 재미있네요.
소음은 좀 두고 봐야 겠습니다. 바닥까지 치지 않고 살짝살짝 치는 습관을 들이고 싶은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별 생각없이 유선으로 구입했는데, 선이 좀 시각적으로나 물리적으로나 거슬립니다.
구입하실 때 꼭 무선도 고려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