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이사하고 24시간을 보내고난뒤 느낌을 말하자면
"나쁘지도않지만 마냥좋지만도 않다" 인것같습니다.
구조는 대충 이런식입니다.
크기는 감이안잡히는데 그래도 본가 제방보단 1.5배정도 넓어서 활동하는데는 문제없고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리모델링해서 아직까지 전반적으로 깨끗합니다.
개인 화장실은 없고 공용 샤워실&화장실을 이용해야됩니다.
사람에따라서 중요한요소긴한데 직접청소할필요없는점은 좋습니다 내부도 나쁘지않구요
물런 다좋은건 아니고 분명 예전에 방을 보러왔을땐 그방엔
멀티탭, 작은빨래건조대, 최소한의 침구 정도는 있었는데 어제보니 아무것도없었습니다.
들어보니 멀티탭정도는 빌려주는데 나머지는 예전사용자가 쓰던거라 치웠다고하네요
그리고 컴퓨터 셋팅하면서 큰문제가 생겼는데
바로 컴퓨터 책상 내부에 선구멍이없습니다;;; 진짜 설마해서 윗서랍까지 빼고 사진찍었는데 진짜없습니다...
모양은 누가봐도 여기 본체넣으세요 하는 구성인데 선구멍이없어서 이곳엔 책만 넣놨습니다...
파워선정도는 멀티탭으로 끌어온다해도 나머지 다른 구성요소 키보드,마우스,모니터선 등등은 도무지 각이안나와서
그냥 포기하고 책상위로 올렸습니다...
덕분에 안그래도 폭이좁아서 힘든 책상이더욱 좁아져서
어제 급하게 모니터 받침데를 주문해서 오늘 이렇게 셋팅했습니다.
모니터가 32인치인게 이럴땐 참 불편하네요;;;(왼쪽 콜라캔은 외장ssd방열판입니다)
수업은 11일부터 시작이라 낼은 혼자 인강이라도 들어야되는데 벌써 온몸에 기운이빠지네요
그리고 제일 귀찮은게 식사입니다...
당연히 방에 조리기구는 없고 층마다 인덕션과 싱크데가 구비되어있으며 맨윗층에는 넓은공용공간에
부엌이있지만 거기도 인덕션입니다. 딱히 뭘해먹기도 편치않으니 먹는게 더더욱귀찮아지고
집이였다면 냉장고를 뒤지거나 간식거리로 대충때우겠지만 지금냉장고엔 이사할때 가져온 최소한의 양식들밖에없어서
아껴먹고있습니다.
위치상 광주 조선대 근처라 근처에 먹을곳은 많지만 그래도 무턱대고 사먹으면 텅장이되어버리기에
어디 전자레인지정도로 간단하게 조리해서 먹을만한 사료없나 찾아보고있습니다.
한끼에 6,000원 정도만써도 하루에2끼먹으니 2*30*6,000=36만원이나 필요하니
최대한 무료로나오는 밥에 싼반찬으로 버텨봐야겠습니다.
분명 앞으로 시작될 학원수업에집중해야되는데 계속 먹는거만 신경쓰여서 참괴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