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래층 할머니한테서 이야기를 들었을 때만 하더라도 설마 했었는데, 오늘 두 눈으로 보고나니 앞날이 아득합니다.
언제나 늘 그랬듯 모기가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똥파리가 앵앵거리면서 날아다녀도 시끄러우니까 잡아야겠다고 생각이 드는 수준에서 그치는데, 왜 이렇게 모기와 바퀴벌레는 싫은 걸까요.
작년 늦은 가을에 이 집으로 이사와서 모기 때문에 해충 퇴치기 질문글을 썼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어영부영하다 추워져서 말았지만 이제는 정말 고민을 좀 해봐야겠어요.
오늘 날씨는 또 역대급으로 더워서 창문형 에어컨이라도 사야하나 생각도 들고요. 이래저래 돈 나갈 일만 생기는군요.
세스코로 한 번 잡으시는 것도 나쁘진 않아보여요..다만 가격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