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두 달쯤 전에 중국에서 사 온 MP600이 열 좀 받으면 뻗는다는 글을 썼었는데요, 결국 아무리 해도 해결이 되지 않아 직접 커세어에 연락해서 RMA를 받았습니다.
중고로 샀기 때문에 영수증이 없어 본사 직원과 상담해 보니 RMA는 해주겠는데 이번에 보내주는 건 1달만 보증해주겠다고 하더군요. 택배도 제 돈 내고 직접 보냈습니다. 우체국에서 EMS보다 싼 국제통상을 통해 보냈는데, 만이천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ㄷㄷ
그리고 오늘 왔습니다. DHL을 통해 왔고, 박스는 작지만 튼실하게 왔네요.
캬 새 박스! 영롱합니다
크으... 방열판 깔끔하고 예뻐요...
읽기량/쓰기량 0에 사용 횟수 1. 완전히 새것입니다.
그리고 독케이스 외장케이스에 꽂았는데 바로 인식되더군요. 이전꺼는 고장난 게 맞았습니다.
USB 3.0 포트 최대속도도 잘 뽑아주네요.
잘 써야겠습니다.
보드는 고자락 990FX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