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기사를 보고 알았습니다.
http://www.ytn.co.kr/_ln/0104_201608140645229652_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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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선에 선 선수들.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손에 든 맥주를 단숨에 들이킵니다.
맥주를 마신 선수들은 4백 미터 한 바퀴를 돌고 또다시 맥주를 들이킵니다.
맥주를 마시고 달리는 '비어마일' 경기입니다.
한 바퀴 돌 때마다 맥주 한 병을 다 마시는 게 경기 규칙입니다.
이렇게 해서 4바퀴를 가장 먼저 돌면 우승하게 됩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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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포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요기...
https://en.wikipedia.org/wiki/Beer_mile
400m 돌 때마다 355ml 1병(1캔)을 다 마시는거라네요.
아 물론 요새 날씨에 우리나라에서 이러다가는 영 안좋겠고
여자분들은 배불러서 참가 못하겠습니다만
기글에서도 이런게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ㅋㅋ
400m는 너무 기니까(...) 하프 코스 삼아서 한 번에 200m정도 뛰고
맥주 - 미성년자는 무알콜맥주 - 한 잔에
기글의 정체성을 살려 고기도 한 5점씩...
근데 매번 새로운 고기를 구워내려면 역시 400m정도는 되어야 다 익을려나요 음...
휴일에 일하러 나와서 뻘글 쓰고 가네용.
기글에도 오늘 근무하시는 분들 있으시려나요.
즐거운 연휴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