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MG 사지비 버카는 역대큽 키트가 맞네요.
다듬을 부품 수도 준 PG급
들어간 기믹이나 프로포션, 디테일도 준 PG급
먹선과 데칼은 PG를 뛰어넘는 지옥.
2주를 붙잡고 겨우 완성했지만
곳곳에 데칼 실수하고 땜빵하고 한 흔적 천지인
완성도 B급의 프라가 만들어졌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샤아에게 면목이 없을 만큼 망했습니다.
역시 이런 건 조립+도색+데칼링+마감 모두
전문가에게 하청을 주는 게 낫겠네요.
저같은 사람이 자력으로 버카 완성을 하고 싶다면
눈과 손부터 수술을 받아야 할 거 같군요.
아아, 갈 것인가. 수라의 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