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핸드폰을 쓴지 이제 4년이 넘어가고 보조배터리도 산지 4년(교환받은지는 3년)이 넘어가긴 하는데
차 생기고 나서는 발전기랑 같이 다니니까 그렇게 필요가 없었거든요.
다 쓰고 - 운전하면서 충전되고 - 도착하면 완충되어 있고. 놀다 보면 또 차 타야하고....
일 중에는 보조배터리 쓸 일이 아예 없고요.
그런데... 전기가 없는 곳에 오래 있으면 그게 문제가 됩니다. (이번에 10월 일러페스 하면서 느꼈습니다)
시간을 때우려면 얘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거죠.
그리고 출시된지 6년이 지난 이분은 아직 그림 용도로는 쌩쌩....하진 않고 느릿느릿하지만 밖에서 하긴 부담없이 돌아가긴 하는데. (8GB 램 감사합니다)
문제는 배터리가 세월 따라 사라졌다는 점이죠. 한시간 안되게 쓰면 꺼져버립니다.
그래서 10달러 쿠폰도 주겠다 20Ah짜리 100W 출력된다는 놈을 하나 구매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니면 혹시 더 좋은 선택이 있는지 기글러 여러분의 추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