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쩔 수 없는 것 알죠.
그래서, 그냥저냥 기다리고 있고...
10월 10일에 발송처리 했다는데, 솔직히 뭘 바랄까요...
지금 시즌에서 10일 발송했으면 뭐 이용자 입장에거 욕이 나와도 받아 들여야지요.
그런데, 업체는 이거 다 예상이 되었을텐데 왜 이런 선택을 했느냐가 문제입니다.
보통 사전예약 구매라는 것 자체가 보통은 남들보다 먼저 그 물건을 받고 싶어서 구매하는 경우라는 거겠죠.
(조금 더 지나면 가격 내려가고 리워드도 주고 할 것 다 알아도 당일에 빠르게 받을 수 있다는 것 하나)
결국 문제의 근원은 메타 퀘스트3가 온라인 사전예약 구매 루트가 2개 였다는 것이 분노의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하나만 있으면, 오프라인보다 먼저 받으려고 아니면 편하게 물건 확보하려고 구매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수준으로 끝날텐데, 지금 사전예약을 어디서 했느냐로 결과가 다르거든요.
지금 온라인의 정식 구매 루트는 크게 두 가지 였습니다.
1. 메타 공홈에서 구매
2. 국내 수입 총판인 SK에서 구매 (오픈마켓)
모두 정식 수입품이고, 사실상 수리는 모두 메타가 담당합니다.
다만, 국내 총판을 거칠 경우에는 RMA를 대신해 주는 편리함은 있죠.
어찌 되었든 메타가 공언한 정식 루트는 저 두 가지 입니다.
당연히 1번은 메타가 한국 소비자에게 직배송하는 방법이고, 후자는 한국 물류센터에서 출고 되는 방법이죠.
그리고 둘 모두 사전 예약 구매를 받았습니다.
각각 그리고 내세우는 장점은 아래와 같았죠.
메타는 30일내 환불
국나 총판은 국내 물량으로 빠른 배송을
당연하게 이러면 국내 물량이 더 빨리 도착해야 맞았습니다.
문제는 해외 직배된 메타 물량은 모두 당일 10일에 도착한게 문제입니다.
메타쪽은 초창기 예약 구매자의 경우는 구매 발생 즉시 도착일 옵션 걸어서 (그러니까 도착 해도 수령일에 제한 거는 조건으로 발송) 해서 다 한국에 도착해 10일 당일 배송이 되었는데, 국내 물량은 10일 당일에 배송 출발을 하고 있고 그 와중에 전국 이마트에 오프라인 판매도 시작하니 사전 예약의 의미가 크게 상실했다는 느낌을 받는 거죠.(...)
사전 예약 구매기간 마지막에 구매한 사람이야 국내가 빠를 순 있겠지만, 그 사람들은 예외적이고...
솔직히 어느정도 배송 문제가 예상이 되면, 총판에서는 최소한 금요일에는 배송을 걸어 놓았어야 맞지 않나 싶네요.
하필 재수없게 추석물량 도 소화 덜되어서 택배 잘못은 딱히 없어 보입니다
한글날 연휴 물량도 있을꺼고요 생각외로 한진이 많이 작더라고요
그간 욕먹던 로젠은 꾸준히 허브 꾸준히 늘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