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그저...
대충 이야기 들어보면, 원래 이런 사람인데도 (미국, 그리고 심지어 자국인 독일에서 조차도 한국에서처럼 했다는데) 뽑았다는 것 보면 뭐...
한국을 특별히 더 그런게 아니라, 진짜 돈 걱정 없이 그냥 취미 생활로 이리 저리 이름값 괜찮은 자리 하나만 있으면 만족하는 말 그대로 모든 조건이 이미 다 밝혀진 분을 그대로 모셔왔다면, 이건 축협 잘못이죠.
진짜 나 이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이렇건데 그래도 괜찮지? 했는데도 서명했다는데...
추가로, 돈이 목적인가 보았더니 이미 쌓인 돈만 봐도 한국에서 주는 돈은 그냥 이분에게는 껌값이더만요.
한국에 잡아준 숙소도 아파트던데, 미국에 대저택 짓고 사는 사람이 다음 월드컵까지 본인 수준에서 조금의 돈 받고 본인 대저택 놔두고 한국 아파트에 붙어 있을 거라 기대한게 넌센스...
그냥 사용 설명서 그대로인데 누굴 탓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