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혼으로 해 본지 이제 한 일주일인데..
지금은 리치 시도-안되면 탕야오 시도-무리면 그냥 역패 만들기를 전략으로 자패는 그냥 버리며 정 안 되면 텐파이라도 노린다 정도네요.
그런데 아직까진 역 만드는 데만 눈이 가서 시야가 좁아져 다른 작사들의 버림패를 읽거나 전략 예측까진 못 가네여.
바둑이나 체스 등은 있는 정보에서 필요한 걸 잡아야 한다면 저 마작은 잔대로 없는 정보에서 필요한 걸 추리해야 하니 새롭군요.
아무튼 역계산이나 경우의 수를 파악하느라 머리를 꽤 많이 쓰는 게임인지라 저거 자주 하면 치매는 안 걸리겠군요.
P.S 만화(사키나 아카기 등)처럼 막 멘젠쯔모니 영상개화니 구련보등이니 해저로월이 빵빵 터지지 않네요. 아니 리치 해보기도 어렵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