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시판에 제가 찍은 사진들을 다시 한번 보니까 재미난 점이 있어요.
사진찍으면서 "~ 갖고싶어요 / 사고싶어요 / 하고싶어요" 라고 적었던거를 다 하고 있었네요.
mi6x로 사진직었을때 mi9 갖고싶다고 했었고
진짜 mi9를 구매해서 사용....
벨벳 사용했을땐 MIX4 갖고싶다고 했는데 지금 MIX4를 사용하고 있군요...
사게에 사진을 올리면서 바램이나 소망을 적으면 소원이 이뤄지나봐요...? ㅎㄷㄷ
(그럼 허리건강이랑 빌더급 근육좀...)
사진 잘 찍었다고 칭찬을 많이 해주셨는데
저는 잘 모르겠는게,
풍경을 보고 어떤 구도에서 어떻게 찍어야 겠다고 정해놓고 찍으면 사진이 망하고
그냥 아무 생각없이 '이쁘네~ 찍어야지!' 혹은 '이렇게 찍어볼까?' 찰칵 한 사진들이 오히려 잘 나와서 그런 사진을 주로 올리고 있어요.
그러니까... 여러분이 칭찬해주시는 사진이 운빨(?)로 잘 걸러진 사진들이라는건데...
이런게 아마추어랑 프로의 차이겠죠....?
동영상도 잘 찍어봤음 좋겠네요..
저는 횐님들 사진 보면서 매번 사람들마다 시선에 담는 게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