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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2020.12.01 01:33

가운데 이건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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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479 댓글 12

가운데.PNG

 

오래된 아파트는 저렇게 탑같은 것이 있던데 90년대 아파트부터 사라진 것 같더라고요.



  • profile
    레이첼로즌 2020.12.01 01:34
    급수탑인걸로 알고있습니다.
  • profile
    기온 2020.12.01 01:34
    감사합니다. 요즘은 지하로 매립되어서 안 보이는 걸까요?
  • profile
    레이첼로즌 2020.12.01 01:36
    저도 저게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잘 몰라서 확실치는 않지만, 요즘 전봇대 매립하듯이 땅 속에 있거나 펌프가 다르거나 한 것 같아요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12.01 01:39
    25년전 아파트까지는 옥상에 물탱크가 있고
    그 이후부터는 지하 물탱크에 부스터펌프라고 하는 다단 펌프+정밀출력제어로 구성된 고압고수량 펌프로 지하에서 밀어올립니다
  • profile
    유우나      7460 2020.12.01 01:36
    요즘은 건물 옥상에 집어넣거나 없이 작은 지하탱크와 펌프로만 구동해서 그렇습니다
  • profile
    검사      BLACK COW IN YOUR AREA 2020.12.01 01:36
    https://youtu.be/yZwfcMSDBHs
    답변은 위에서 나왔고 상세는 해당 채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 profile
    가우스군      푸른 풍경속으로..... 2020.12.01 01:36
    급수탑->옥상물탱크->지하 물탱크+부스터펌프로 진화하는 테크트리의 첫번째입니다.

    과거 상수도 공급이 불안정하던 때에는 저런거라도 있는 주공아파트가 일반 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장점이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 profile
    기온 2020.12.01 01:39
    12월 첫날에 몹시 궁금했던 의문이 풀렸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profile
    포도맛계란 2020.12.01 02:06
    그래서 옛날 아파트 탑층은 수압이 약하였지용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12.01 17:33
    답변은 윗분들이 다 하신것 같고 저게 없어진 이유는 기술의 발전도 있지만 저것의 진짜 문제가 들쥐 번식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높아서 사람이 접근하는데 위험과 불편이 있고 그래서 관리가 잘 안되다보니 그렇게 됩니다. 신축일때야 좋겠지만 조금만 세월지나면 방수페인트는 다 썩어서 없어져있고 어디서 들어온건지 뻘이 바닥에 두껍게 가라앉아있고 어딜 뛰어다니다가 떨어진건지 쥐도 빠져죽어있고... 그런데 각 가정에서는 깨끗한 물이라고 쓰죠. 실체 알고보면 장난아닙니다.
  • profile
    기온 2020.12.01 17:38
    헉 감사합니다
  • ?
    leesoo      raysoda.com/user/leesoo 2020.12.01 18:28
    급수탑이 아직까지 남아있는 오래된 단지여도 오늘날 대부분은 직수로 전환했을 거예요. 꼭 쥐나 뻘 아니어도 기본적으로 콘크리트 우린물이라 좋은건 아니거든요. 정수장에서 실컷 깨끗하게 공급해도 저게 다해먹으니 뭐... 지하든 옥상이든 요즘 물탱크는 풀 스테인리스 재질이라 어쩔수없는 물때말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 급수탑은 내부에 별도재질로 물탱크를 해넣은것도 아니고 저 콘크리트 자체가 물탱크이니 알고보면 물맛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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