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에 걸쳐서 고장난 하드를 버리고 IDE같은 레거시도 다 버리고 저용량인것 다 버리고 SMART값 안좋은것들 정리해도 하드가 남아있는게 꽤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1테라 아래인것들을 다 정리하기로했어요.
대신 저번처럼 구멍내서 버리는게 아니라 싹 밀어서 팔아먹을라고합니다. 500기가 내외인것들은 당근보니까 종종 팔리는게 보임...
근데 보관을 오랫동안해서 그런지 인식이 잘 안돼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것들은 분해해서 BW-100분사해서 한번 닦아줬어요. 그냥 인식안돼면 고장이라 생각하지만 오래된 하드들은 이런식으로 살려볼수있는 여지가있습니다. 세정액 말리고 다시 PC에 붙히면 바로 붙음.
세개정도가 접점문제로 인식이 잘안되서 세척했고 전부 다 붙었습니다.
지우개로도 해도되긴하는데 스프링같은건 지우개로 밀기가 좀 그래요. 그래서 세정액이 와야 작업이 간-편.
하드는 이렇게 밀고있네요. DISK WIPE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여러번 포맷시키는중.. 35PASS같은거 아니니 오늘 자정전에는 끝나겠죠.
이거 당근해서 카와이갈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