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몜드라고라입니다.
며칠간 격조했죠.
다이어트란 것을 해보았습니다.
근 10년간 안해본 다이어트가 없는 달인 김선생인데 매번 하다 말아서
여전히 파오후파오후 합니다.
봄이 됬으니 연애를 해야지 하다가 접힌 제 뱃살을 보고 전미 오열을 하고
여름에 바다 가고 싶은데 맞는 수영복이 없을듯하여 울음을 참고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다년간의 경험으로 다이어트는
죽지 않을 만큼만 먹고 죽을만큼 운동하는게 효과가 좋...(읍읍읍)
하지만 저는 공부를 해야하는 고시생이니
저렇게 까진 하지 못하고
하루 2시간 운동하고 평소 먹던 거에 1/2을 먹기 시작했읍니다.
공부에 집중하려면 삼시세끼는 다 챙겨 먹어야 해서 별 기대는 안했는데
근 1주일 동안 4kg쯤 빠졌네요.
부작용으로 면역력 저하도 같이 온게 문제지만...
지금도 열에 들떠서 뭔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안압도 높아져서 겔겔대고 있습니다.
역시 무리한 다이어트는 다메욧.
잘 드시고 잘 운동하새오.
영양제를 좀 더 먹어둬야겠습니다.
거 1/2 먹는다고 죽진 않을텐데 이렇게 훅 건강에 이상이 오다니 절레절레
(그게 포인트가 아닐텐데)
금삐까랑 AMD 어항을 바꿔줬는데
깨방정하니 잘 노네요.
자세한 사진은 어항 세팅을 도와준 보리챠가 조만간 글을 올릴테고
그와중에 수류가 평소와 다르다고 개똥이놈이(청산이는 무슨) 꼬리를 뜯어먹어서
골골대면서 케어 중입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잘 드시고 잘 운동하새오.
그럼 소인은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