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Barbana 라는 이름의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사람이름이더군요. 심지어 여자이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프로그램 내용은 절대 여자가 아닌거 같어요. ㅠㅠ
그 내용인 즉슨....
풀업(턱걸이) 20개
푸시업(팔굽혀펴기) 30개
싯업(윗몸일으키기) 40개
스쿼트 (반쯤 앉았다 일어나기?) 50개
... 를 1세트로....
총 5세트 를 하는 것입니다.
아니 이거... 원더우먼이 해도 죽을라하겄다...
물론 저는 좀 완화시켜서 ( ... 허리에 차고 있는 것은 튜브요... 배에 차고 있는 것은 유전이요.... 온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지방덩어리이니... ) 했습니다만....
이것을 하면서 제 뇌가 하는 생각은...
이런 생각과....
제 눈앞엔 이런 모습이 그려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완화시켜서도 일런 느낌인데.... 아마 "그냥 FM대로 하세요." 했더라면....
Rest In Peace.... 내지는 The late 라던가.... 故 혹은 亡 이라도 붙었을지도요.
아... 이 심각한 운동부족으로 단련된(?) 몸뚱이는 언제쯤 적응을 해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