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사로 거의 일년간 놀다가 우연한 기회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점심먹으러 디지털단지에 갔다가 자유롭고 IT스러운 분위기가 참 인상적이었는데
지금은 그 곳에 속해 있는게 재밌네요
하는 일은 옥외광고사에서 디자인과 발주, 출력정도 하고 있는데 첫 직업으로 했던 일이라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이 곳은 회사를 키워나가는 단계라 제가 일하는 만큼 성과가 보일거 같아 앞으로가 기대가 됩니다
거기에 디자인작업이 재밌는걸 봐선 역시 전 예쁜걸 만드는게 천직이구나 싶기도 하네요
이제 출근한지 2주 되어가는데 슬슬 적응하나봐요
막 월급루팡 하고싶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