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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1082 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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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문어나 돔배기 올라갔다면 경상도라고 할 수 있죠. 배추전과 탕국도 경상도에서 주로 보이고요.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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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국에는 무를 쓰기도 박을 쓰기도 한다네요.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2.09.10 17:38
    저흰 탕국말고 나머지는 없지만 통닭이 올라갔었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18:01
    저희 집은 제사 때 새우튀김이 올라왔습니다. 언젠간 치킨도 올리올지도…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2.09.10 19:17
    새우튀김 딴곳은 잘 안올리나보네요? 저희도 올렸는데...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9
    아, 요즘엔 많이 올라가는 종류라고 합니다. 구하기 쉬워졌으니까요.
  • profile
    파라블럼 2022.09.10 17:41
    탕국에 문어... 어릴때 제삿상 보면서 본 기억이 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18:04
    저 탕국에 넣은 재료로 또 지역이 갈린다고 하네요. 홍합이나 문어, 돔배기 같은 걸 넣기도 하고, 무 대신 박을 쓰기도 하고..
  • profile
    아란제비아 2022.09.10 18:10
    돔베기 예전에 했었는데 먹는사람이 없어서 치우고 배추전은 부칠거 없으면 가끔 합니다
    탕국은 박 넣기도 하고 무 넣기도 하는데 장보는 부모님 마음이라 랜덤입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0.1      글 못쓰는 문과 / 딜을 넣읍시다 딜 2022.09.10 19:18
    박넣은거 괜찮더라구요. 은근 무랑 큰 차이 안나서 놀랬던 기억이...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4
    박이 식감이나 맛이 무의 상위호환같은 채소긴 해요. 전 좋아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3
    돔배기가 호불호 참 세게 갈리죠..
  • profile
    K_mount      고양이 확대중,. 2022.09.10 18:20
    문어는 동해안 지역들의 공통인가 봅니다.
    먹물을 가지고 있는 배운놈 이라서 상에 올렸다는데
    내륙지방은 뼈대가 없는 근본업는놈 이라서 상에 안올린다는데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8
    문어를 숙회로 만들기도 하고 말린 걸 간장에 끓여 조림을 하기도 하는데, 그것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더군요..
  • profile
    title: 민트초코코알라      멋있는!코알라!많고많지만~ 2022.09.10 18:30
    대구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하다 놀란점 중 하나는 박을 먹는다는 것이였는데 식당에서 우연히 먹었는데 '어? 무는 아닌데 뭐지?'싶었는데,알고보니 박이였어요. 맛있었어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6
    박을 삶아서 무치거나 장아찌로 만든 건 원래 전국적으로 먹었다고 합니다만 요즘 귀해지긴 했어요.
    박을 넣은 김밥이 꽤 맛있죠.
  • profile
    애플쿠키      일찍일어나자 2022.09.10 19:42
    문어찜에 소금참기름 ㅓㅜㅑ 탕국에 박 채썰어 넣으니 달달하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0:25
    탕국이란 게 기본이 박+쇠고기+두부라고 하는데 요즘엔 그냥 집안마다 재료가 달라지더라고요.
  • ?
    연금술사 2022.09.10 22:13
    배추전은 주로 안동, 문경 등지의 경상도 산간 지역에서 주로 올리구요..
    외가쪽 제사에서는 항상 배추전 항상 올라갔었고..

    제 친가는 포항 쪽인데 돔배기는 포항 , 영덕 울진 등지의 동해안 지방서 주로 올리죠...
    돔배기로 산적도 하지만, 무(박), 두부, 돔배기를 깍둑 썰어서 자작하게 끓여낸 탕국을 소고기 탕국과 같이 올립니다.
    (포항 장기리 기준)
    문어도 당연히 올리는데, 저 사진의 귀여운 남해안, 서해안 문어가 아니라
    동해안에서 잡히는 큰 사이즈의 문어를 올립니다. 그쪽 동네 시장 가서 사야됩니다.
    저는 모르고 마트서 파는 작은 사이즈의 수입 자숙 문어 사갔다가 한소리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잡다한 제사 , 차례 없애고 음력 8월달에 딱 한번 합쳐서 제사 지내고 끝냅니다 ㅎㅎ..
  • profile
    title: 부장님유니      scientia potentia est 2022.09.10 23:05
    음, 제가 사는 곳은 돔배기를 저 사진처럼 얇게 썰어 간장으로 간을 하는데 탕국에도 쓰는군요.
    문어를 탕국에 넣거나 하기도 하더군요.
  • profile
    Induky      자타공인 암드사랑 정회원입니다 (_ _) 2022.09.10 23:09
    저희집도 탕국에 무 넣네요.
  • ?
    세상 2022.09.10 23:19
    경상도라 하기에도 경남, 경북이나 내륙, 해안 차이가 커서 너무 일반화한거 같네요.
  • profile
    title: 폭8책읽는달팽      악은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데서 시작된단다 - Terry Pratchett 2022.09.11 09:07
    돔배기 빼고 다 올렸었네요 (대충 소백산이 보이는 경북 깡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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