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모니터 내징스피커의 저음 보강용으로 쓰기위해 전자상가의 대X무선 이라는 가게(삼미스피커 공식 대리점임)를 갔는데 그곳에서
SR-100A50이라는 유닛을 추천해주시더군요.
2만원이라는 가격때문에 조금 고민했지만 그냥 질러버렸는데 집에와서 통에 넣고 들어보니....
이건 우퍼로 쓰기는 너무 아깝더군요.
중저음용이라는데 주파수특성 보면 사실상 풀레인지죠
고음도 16k를 2~3db정도 올려주면 꽤 만족스럽습니다.
(오른쪽의 알루미늄 프레임인 유닛이 SR-100A50)
이런게 2만원이라니...워낙 무명해서 몰랐던 숨은 가성비 유닛이네요.
그리고 사람들이 풀레인지는 소리가 자연스럽다는데 그 느낌이 뭔지 확실히 알거같네요.
이거 한개 더 사서 고전겜 PC에 붙여줘야 겠습니다.
그리고 언제 한조 더사서 서브컴도 재대로된 스피커를 붙여줘야 겠네요.
이거 앰프만 잘 붙여주면 PC스피커로도 꽤 좋아보입니다.
단점은 지향각이 좁아서 위치에 예민합니다.
그리고 삼미스피커들 종특인지 소리가 좀 쨍쨍거립니다.
어차피 고음은 유닛 상관없이 지향성이 강했던가....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