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기글하드웨어기글하드웨어

커뮤니티 게시판 : 아주 기본적인 네티켓만 지킨다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커뮤니티 게시판입니다. 포럼에서 다루는 주제는 각각의 포럼 게시판을 우선 이용해 주시고, 민감한 소재는 비공개 게시판이나 수상한 게시판에, 홍보는 홍보/외부 사용기 게시판에 써 주세요. 질문은 포럼 게시판의 질문/토론 카테고리를 사용해 주세요.

profile
조회 수 3206 댓글 81

2d858ff744fbc5.jpg

 

fcefe5b25b76b5824e2fc01c50412a7c.jpg

2007년 사진이라고요? 아닙니다. 2020년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2021년 모델도 저렇게 생겼습니다.

notepc-store_note-panasonic-sz5-dvd.jpg

 

수정됨_jn180125_2_3.jpg

 

수정됨_feature01_top.0.jpg

 

두툼하고 촌스러운 디자인, 둥근 터치페드, 덕지덕지 달린 포트, 떨어지는 액정과 스피커, 비싼 가격 등...

저런게 일본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유는 일단 몇가지 있습니다.

1. A/S와 사후지원이 친절하고 오래간다는 점.

2. 두툼하지만 두께와 크기 치고는 꽤 가볍다는 점.

3. 저 상판의 요철 디자인과 단단한 샤시로 인한 튼튼한 점.

4. DVI, CD롬 등의 확장성을 그대로 유지한 점.

5. 베터리가 오래가고 교체가 가능함.

 

아니 저 정도는 다른 노트북도 다 되는데, 그리고 그런거 없어도 젠더나 확장포트 달면 되는거 아냐 하실겁니다.

맞아요...

그런데도 사는 건 두가지 더 이유가 있습니다.

6. 무엇보다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니까 믿을 수 있다.

7. 다른 노트북 좋은 건 알지만 기왕이면 국산이 낫다.

 

이해는 안 되겠지만 저런 이유로 중국제나 한국제, 미국제가 값이 절반 이하인데도 굳이 저걸 삽니다.

특히 기업에서 가오도 살릴 겸 해서요.

 

다만 개인으로 가면 파나소닉파도 있지만 애플파, 바이오파, 싱크패드파, 가성비파 등 여러 사람들도 있어요.

당연히 중국의 가성비 노트북도 꽤 치고 올라왔는데 대표적으로 일본판 한성인 마우스 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0 21:26
    튼튼하고 좋아보이네요.
    키보드만 괜찮으면 한대 사고싶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6
    키감은 나름 신경썼다고 하더군요. 옛날 2000년대 초 펜터그래프처럼 생겼고요.
  • profile
    Adora27 2021.06.10 22:04
    살짝 교무실에 널려있는 짬좀 있는 cd플레이어 달린 삼성 노트북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가격 차이가 나겠지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5
    그 옛날 노트북 껍데기에 최신 라이젠5나 7에 ssd 단 그런 물건같습니다.
  • ?
    리온미첼 2021.06.10 22:25
    저것도 일종에 갈라파고스인건데 저긴 저나라 특징 때문에 저런 랩탑이 어마무시한 가격으로도 계속 나오는 겁니다.
    경우에 따라 4:3 비율 모니터에 ODD기본, 그리고 시리얼 포트는 물론 아날로그D-SUB모니터 출력 및 심하면 PCMCIA까지 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확장 포트가 다 있어 무개는 물론 두깨도 40mm 넘거나 가까운것도 막 나오고 성능은 별로인데 가격이 살인적으로 높아도 일본에선 저게 필요 해서 계속 나오는거죠.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0 23:31
    오 4:3 나오는곳 어디 있는가요..? 4:3을 좋아해서료.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5
    아무래도 일본 보면 아직도 17~19인치 모니터라던가 구형 빔 프로젝터 이런 게 곳곳에 널려있어서 저런 레거시 지원이 필요하긴 한 모양이더군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6.10 23:33
    저거 초경량을 대가로 배터리를 극단적으로 희생하지 않던가요...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1 08:28
    배터리 오래간다 하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4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베터리 꽤 길었답니다.
  • profile
    류오동      컴알못입니다. 2021.06.11 00:30
    한국 역시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보면 갈라파고스인건 매 한가지 아니던가요?

    실상 국내 업체들도 전세계 점유율로 따지면 others에 들어가버리니.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6.11 00:43
    최근 신제품 살펴보면 ODD 없고 무도구 전지 교체는 불가능하죠. 포트도 많지 않고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6.28 21:17
    그건 갈라파고스가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인데요?
  • profile
    title: 컴맹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6.28 22:33
    맞습니다. 얇게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임을 당연히 아실 것이라 생각하여 말씀하신 부분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3
    한국도 국산 브렌드 잘 나가긴 하는데, 저런 극단적인 컨셉은 잘 없죠.
  • profile
    AbsolJu 2021.06.11 09:02
    갈라파고스는 아예 생태계 구조 자체가 차이나는 경우이지 않나요? 같은 컨셉에 사후지원같은 거 때문에 특정 브랜드로 사는거까지 갈라파고스가 되어버리면 자연계에서도 갈라파고스가 아닌 지역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어차피 각 지역에 최적화 된 토착종들이 존재하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 profile
    단또 2021.06.11 01:02
    일본에서 사시고있나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43
    지금은 안 살고 있으니 그저 옛날에 보고 들은 것에 인터넷이나 지인들의 말을 조합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건 현재 일본에 있는 분이 더 정확하겠죠.
  • profile
    단또 2021.06.11 14:10
    오래사신건가요? 이전글도 보니까 현지인급으로 잘 아시는거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14:31
    전 그냥 좀 주워들은 게 많은 거지 진짜 일본에서 정착해 사시는 분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랍니다.
    오사카에서 좀 있긴 했습니다.
  • profile
    단또 2021.06.12 02:45
    아 오래계셨군요~ 유학생이셨나보네요
  • ?
    미주 2021.06.11 03:11
    1. B2B인데다가 제품 리뉴얼 주기가 길어서 as가 잘되는것으로 보입니다
    2. 배터리 용량 그다지 안커요
    3. 실제품 만져보셨나요?
    4. 비즈니스 위주로만 팔아서 넣는겁니다
    5. 배터리 전혀 오래 안갑니다, 교체 불가능이라서 두꺼운거고요
    6. 터프북 인정, 나머지 노인정...
    7. 그건 노트북만이 아니라 일본 가전업계가 어떻게든 버티는 원동력이죠

    아니, 다른것보다 렛츠노트는 직접 보시면 좋은생각 안드실겁니다
    지극히 개인 사용자 취향이 아니라, 회사 취향이라서....
  • profile
    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1 08:30
    교체 불가 배터린가요? 요인터넷 정보는 좀 오래되었나보네요. 요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41
    튼튼하다는 소리는 파나소닉이 강조하는 것이라 적었고, 베터리도 삼성 센스가 2~3시간 가던 시절 레츠노트가 그 두배를 간 시절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노트북 메이커들도 다 이정도는 하니 장점이 사라져 보이죠...
  • profile
    방송 2021.06.11 09:22
    2008년도쯤 넷북 나왔을때 매우 두꺼운 6셀 배터리를 넣고 인터넷 서핑 5시간을 실제로 버티어 진정한 휴대용 기기답다라는 칭호를 받으며 노트북 보급에 폭발적인 기폭제 역활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2003년도 초에 구입한 15인치 올인원 컴팩노트북은 9셀 배터리를 넣고 AMD 모바일 XP 2000+를 넣어 같은 모델에 비슷한 성능의 인털모바일의 2시간 배터리 타임을 무려 50%나 향상 시켜 3시간이나 버티어 구입했던 기억도 납니다.
    두 모델 모두 ATi에서 나온 메인보드칩이라 쌍둥이같은 모델이었고 JBL 스피커가 달려 있어 올라운드형 노트북으로 기억됩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Colorful 2021.06.11 08:56
    요도바시 카메라나 빅카메라 한번 가 보니 일본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눈에 확 들어왔었달까요...

    그래도 저정도로 레거시틱한 물건이 아직 유통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9:54
    비즈니스 노트북이죠. 물론 일본인들 중에도 맥북 쓰는 사람 많더라고요.
  • profile
    Precompile 2021.06.11 19:17
    파나소닉... 이름만 듣고도 어떤 디자인일지 떠올렸습니다. 10년 전 물건과 비교해도 한결같이 투박하니 정직하다면 정직한 건지도... 전성기의 소니 바이오와는 상극이군요.
  • ?
    cvd.ald 2021.06.12 21:23
    자기 돈으로 사면 호구 인증하는 노트북.
    회사돈으로만 사는 노트북.
  • profile
    니아옹이 2021.06.12 22:41
    저는 그 작은 냉장고 세탁기를 한화 300만원 넘게 주고 사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 ?
    겜메 2021.06.13 16:55
    마누라 스텔스 에디션!

작성된지 4주일이 지난 글에는 새 코멘트를 달 수 없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9407 잡담 픽셀 진짜 구려요. 26 title: 컴맹픔스 2017.10.06 1261
79406 잡담 픽셀 직구에 성공한 듯 합니다 5 file 하스웰 2019.04.27 843
79405 방구차 픽셀 좋아요 2 file 맥주쥐 2020.02.17 421
79404 잡담 픽셀 정발 가능성은 없겠죠? 7 file 새벽안개냄새 2020.07.12 512
79403 잡담 픽셀 업데이트하는군요 2 file Mannaz 2023.10.06 232
79402 잡담 픽셀 애니메이션 정말 재밌네요. 20 file 냐아 2018.01.16 1252
79401 퍼온글 픽셀 아트의 공포.jpg 16 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2017.09.01 1096
79400 잡담 픽셀 슬레이트가 후속작을 내지 못한게 참 아쉽네요 2 file 새벽안개냄새 2020.09.03 500
79399 잡담 픽셀 수리 근황 1 file 하스웰 2020.09.04 534
79398 잡담 픽셀 사이즈 계산 해주는 사이트 투명드래곤 2018.06.02 3713
79397 잡담 픽셀 사는게 흑우인건 아는데 왜 이리 마음이 끌... 13 file 새벽안개냄새 2020.10.02 918
79396 잡담 픽셀 배터리 갈다가 액정 깨먹었습니다 1 title: 컴맹픔스 2018.11.23 407
79395 잡담 픽셀 발표를 보니까 진짜 카메라에 구글이 칩박아... 2 acropora 2019.10.16 760
79394 잡담 픽셀 나눔 외 1건 발표 2 file title: 컴맹픔스 2018.03.14 417
79393 잡담 픽셀 가격을 보아하니 글러먹었네요. 6 file title: 컴맹픔스 2018.10.12 658
79392 방구차 픽셀 XL 번인테스트 file title: 컴맹픔스 2018.06.20 577
79391 잡담 픽셀 VoLTE 적용. 5 file title: 컴맹픔스 2018.10.31 7312
79390 잡담 픽셀 VoLTE 관련 글 3 title: 컴맹픔스 2018.11.02 606
79389 잡담 픽셀 c를 샀습니다. 6 file あさりななみ 2018.03.24 554
79388 잡담 픽셀 999$는 대체 무슨 패기인지 11 file 새벽안개냄새 2019.10.14 621
79387 잡담 픽셀 7에 안드로이드 14 설치해 봤습니다. 5 file 엠폴 2023.02.12 1001
79386 잡담 픽셀 6이 왔습니다. 4 file DSB 2021.10.30 724
79385 잡담 픽셀 6부터는 진짜 직구 포기해야 하나싶네요 17 file 새벽안개냄새 2020.09.11 3458
79384 잡담 픽셀 5a 도착 19 file title: 명사수린네 2023.06.20 666
79383 잡담 픽셀 4a가 기대되네요 2 title: 폭8애옹 2020.07.31 319
79382 핫딜 픽셀 4/XL 499$/599$ 언락 구글 공홈 10 title: 가난한까마귀 2020.04.15 566
79381 퍼온글 픽셀 4 XL 내구성 테스트 9 5KYL1N3 2019.11.06 876
79380 핫딜 픽셀 3a 구글 공홈(북미) 299$ 5 title: 가난한까마귀 2020.04.16 520
79379 잡담 픽셀 3 희소식 하나 3 title: 가난한까마귀 2018.10.24 687
79378 방구차 픽셀 3 참전합니다 1 file 기온 2020.12.06 157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9 140 141 142 143 144 145 146 147 148 ... 2790 Next
/ 2790

최근 코멘트 30개
포인트 팡팡!
22:46
고자되기
22:46
고자되기
22:44
NureKarasu
22:41
스프라이트
22:41
고자되기
22:40
화니류
22:40
NureKarasu
22:40
니즛
22:39
BEE3E3
22:25
아무개
22:04
아이들링
21:53
까마귀
21:37
아쉘리아
21:30
Blackbot
21:29
오쿠소라아야네
21:29
360Ghz
21:26
조마루감자탕
21:22
조마루감자탕
21:21
아라
21:21
조마루감자탕
21:20
가네샤
21:13
라데니안
21:03
낄낄
20:52
라데니안
20:52
낄낄
20:52
낄낄
20:52
낄낄
20:51
낄낄
20:50
낄낄
20:50

AMD
MSI 코리아
한미마이크로닉스
더함

공지사항        사이트 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신고와 건의


기글하드웨어는 2006년 6월 28일에 개설된 컴퓨터, 하드웨어, 모바일, 스마트폰, 게임, 소프트웨어, 디지털 카메라 관련 뉴스와 정보, 사용기를 공유하는 커뮤니티 사이트입니다.
개인 정보 보호, 개인 및 단체의 권리 침해, 사이트 운영, 관리, 제휴와 광고 관련 문의는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관리자 이메일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