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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3189 댓글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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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사진이라고요? 아닙니다. 2020년에 찍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나온 2021년 모델도 저렇게 생겼습니다.

notepc-store_note-panasonic-sz5-dvd.jpg

 

수정됨_jn180125_2_3.jpg

 

수정됨_feature01_top.0.jpg

 

두툼하고 촌스러운 디자인, 둥근 터치페드, 덕지덕지 달린 포트, 떨어지는 액정과 스피커, 비싼 가격 등...

저런게 일본의 베스트셀러입니다. 

 

이유는 일단 몇가지 있습니다.

1. A/S와 사후지원이 친절하고 오래간다는 점.

2. 두툼하지만 두께와 크기 치고는 꽤 가볍다는 점.

3. 저 상판의 요철 디자인과 단단한 샤시로 인한 튼튼한 점.

4. DVI, CD롬 등의 확장성을 그대로 유지한 점.

5. 베터리가 오래가고 교체가 가능함.

 

아니 저 정도는 다른 노트북도 다 되는데, 그리고 그런거 없어도 젠더나 확장포트 달면 되는거 아냐 하실겁니다.

맞아요...

그런데도 사는 건 두가지 더 이유가 있습니다.

6. 무엇보다 일본 기업 파나소닉이니까 믿을 수 있다.

7. 다른 노트북 좋은 건 알지만 기왕이면 국산이 낫다.

 

이해는 안 되겠지만 저런 이유로 중국제나 한국제, 미국제가 값이 절반 이하인데도 굳이 저걸 삽니다.

특히 기업에서 가오도 살릴 겸 해서요.

 

다만 개인으로 가면 파나소닉파도 있지만 애플파, 바이오파, 싱크패드파, 가성비파 등 여러 사람들도 있어요.

당연히 중국의 가성비 노트북도 꽤 치고 올라왔는데 대표적으로 일본판 한성인 마우스 컴퓨터 등이 있습니다.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0 21:26
    튼튼하고 좋아보이네요.
    키보드만 괜찮으면 한대 사고싶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6
    키감은 나름 신경썼다고 하더군요. 옛날 2000년대 초 펜터그래프처럼 생겼고요.
  • profile
    Adora27 2021.06.10 22:04
    살짝 교무실에 널려있는 짬좀 있는 cd플레이어 달린 삼성 노트북같은 느낌이네요. 물론 가격 차이가 나겠지만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5
    그 옛날 노트북 껍데기에 최신 라이젠5나 7에 ssd 단 그런 물건같습니다.
  • ?
    리온미첼 2021.06.10 22:25
    저것도 일종에 갈라파고스인건데 저긴 저나라 특징 때문에 저런 랩탑이 어마무시한 가격으로도 계속 나오는 겁니다.
    경우에 따라 4:3 비율 모니터에 ODD기본, 그리고 시리얼 포트는 물론 아날로그D-SUB모니터 출력 및 심하면 PCMCIA까지 달고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든 확장 포트가 다 있어 무개는 물론 두깨도 40mm 넘거나 가까운것도 막 나오고 성능은 별로인데 가격이 살인적으로 높아도 일본에선 저게 필요 해서 계속 나오는거죠.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0 23:31
    오 4:3 나오는곳 어디 있는가요..? 4:3을 좋아해서료.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5
    아무래도 일본 보면 아직도 17~19인치 모니터라던가 구형 빔 프로젝터 이런 게 곳곳에 널려있어서 저런 레거시 지원이 필요하긴 한 모양이더군요.
  • profile
    title: 가난한까마귀      잠을 미루는 건 내일이 오지 않길 바래서야. 2021.06.10 23:33
    저거 초경량을 대가로 배터리를 극단적으로 희생하지 않던가요...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1 08:28
    배터리 오래간다 하더군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4
    지금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베터리 꽤 길었답니다.
  • profile
    류오동      컴알못입니다. 2021.06.11 00:30
    한국 역시 전세계적인 기준으로 보면 갈라파고스인건 매 한가지 아니던가요?

    실상 국내 업체들도 전세계 점유율로 따지면 others에 들어가버리니.
  • profile
    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6.11 00:43
    최근 신제품 살펴보면 ODD 없고 무도구 전지 교체는 불가능하죠. 포트도 많지 않고요.
  • profile
    TundraMC      자타공인 암드사랑/GET AMD, GET MAD. Dam/컴푸어 카푸어 그냥푸어/니얼굴사... 2021.06.28 21:17
    그건 갈라파고스가 아니라 세계적인 추세인데요?
  • profile
    임시닉네임      "시간이 지나면 이통사 수입이 남으면 틀림없이 요금을 내릴 겁니다." - 오남석 2021.06.28 22:33
    맞습니다. 얇게 만들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임을 당연히 아실 것이라 생각하여 말씀하신 부분 따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53
    한국도 국산 브렌드 잘 나가긴 하는데, 저런 극단적인 컨셉은 잘 없죠.
  • profile
    AbsolJu 2021.06.11 09:02
    갈라파고스는 아예 생태계 구조 자체가 차이나는 경우이지 않나요? 같은 컨셉에 사후지원같은 거 때문에 특정 브랜드로 사는거까지 갈라파고스가 되어버리면 자연계에서도 갈라파고스가 아닌 지역이 없지 않을까 싶어서... 어차피 각 지역에 최적화 된 토착종들이 존재하는 건 매한가지니까요.
  • profile
    단또 2021.06.11 01:02
    일본에서 사시고있나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43
    지금은 안 살고 있으니 그저 옛날에 보고 들은 것에 인터넷이나 지인들의 말을 조합하는 수준입니다.
    이런 건 현재 일본에 있는 분이 더 정확하겠죠.
  • profile
    단또 2021.06.11 14:10
    오래사신건가요? 이전글도 보니까 현지인급으로 잘 아시는거같아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14:31
    전 그냥 좀 주워들은 게 많은 거지 진짜 일본에서 정착해 사시는 분과 비교하면 한참 모자랍니다.
    오사카에서 좀 있긴 했습니다.
  • profile
    단또 2021.06.12 02:45
    아 오래계셨군요~ 유학생이셨나보네요
  • ?
    미주 2021.06.11 03:11
    1. B2B인데다가 제품 리뉴얼 주기가 길어서 as가 잘되는것으로 보입니다
    2. 배터리 용량 그다지 안커요
    3. 실제품 만져보셨나요?
    4. 비즈니스 위주로만 팔아서 넣는겁니다
    5. 배터리 전혀 오래 안갑니다, 교체 불가능이라서 두꺼운거고요
    6. 터프북 인정, 나머지 노인정...
    7. 그건 노트북만이 아니라 일본 가전업계가 어떻게든 버티는 원동력이죠

    아니, 다른것보다 렛츠노트는 직접 보시면 좋은생각 안드실겁니다
    지극히 개인 사용자 취향이 아니라, 회사 취향이라서....
  • profile
    title: 저사양헥사곤윈      Close the World, Open the nExt 2021.06.11 08:30
    교체 불가 배터린가요? 요인터넷 정보는 좀 오래되었나보네요. 요감사합니다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8:41
    튼튼하다는 소리는 파나소닉이 강조하는 것이라 적었고, 베터리도 삼성 센스가 2~3시간 가던 시절 레츠노트가 그 두배를 간 시절도 있습니다.
    물론 지금은 다른 노트북 메이커들도 다 이정도는 하니 장점이 사라져 보이죠...
  • profile
    방송 2021.06.11 09:22
    2008년도쯤 넷북 나왔을때 매우 두꺼운 6셀 배터리를 넣고 인터넷 서핑 5시간을 실제로 버티어 진정한 휴대용 기기답다라는 칭호를 받으며 노트북 보급에 폭발적인 기폭제 역활을 했다고 생각됩니다.

    2003년도 초에 구입한 15인치 올인원 컴팩노트북은 9셀 배터리를 넣고 AMD 모바일 XP 2000+를 넣어 같은 모델에 비슷한 성능의 인털모바일의 2시간 배터리 타임을 무려 50%나 향상 시켜 3시간이나 버티어 구입했던 기억도 납니다.
    두 모델 모두 ATi에서 나온 메인보드칩이라 쌍둥이같은 모델이었고 JBL 스피커가 달려 있어 올라운드형 노트북으로 기억됩니다.
  • profile
    Colorful 2021.06.11 08:56
    요도바시 카메라나 빅카메라 한번 가 보니 일본 사람들이 어떤 제품을 선호하는지 눈에 확 들어왔었달까요...

    그래도 저정도로 레거시틱한 물건이 아직 유통되고 있는 줄은 몰랐네요.
  • profile
    title: 부장님호무라      scientia potentia est 2021.06.11 09:54
    비즈니스 노트북이죠. 물론 일본인들 중에도 맥북 쓰는 사람 많더라고요.
  • profile
    Precompile 2021.06.11 19:17
    파나소닉... 이름만 듣고도 어떤 디자인일지 떠올렸습니다. 10년 전 물건과 비교해도 한결같이 투박하니 정직하다면 정직한 건지도... 전성기의 소니 바이오와는 상극이군요.
  • ?
    cvd.ald 2021.06.12 21:23
    자기 돈으로 사면 호구 인증하는 노트북.
    회사돈으로만 사는 노트북.
  • profile
    니아옹이 2021.06.12 22:41
    저는 그 작은 냉장고 세탁기를 한화 300만원 넘게 주고 사는 게 너무 신기합니다.
  • ?
    겜메 2021.06.13 16:55
    마누라 스텔스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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